영농일지

 

딸기런너 3차핀박기, 모종전용하우스 상토넣기

 

2014년 6월 10일


 


딸기수확을 마친 봉농원은 쉴틈도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딸기런너 벌써 하우스 3바퀴째 돌면서 핀을 박고 있고,


새로 지은 딸기모종 전용하우스에


상토를 넣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하우스안에서 일을 할때는


서로 건드리지 않는게 제일 좋습니다.


불쾌지수가 상당히 높기때문에....


 


 


 



몇시간을 라디오를 친구삼아 런니 핀 꽂으면서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딸기모들....


 


부지런히 정리해서


자리를 잡아 핀을 고정시켜주지 않으면


서로 얼키고 설켜 작업하기가 더 힘이 듭니다.


 


 



 


 


 


 


 



오후에는 이번에 새로 지은 딸기육묘전용하우스에


상토 넣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트랙터로 상토를 잘게 부수어서


 


 


 


 



 


손수레로 실어나르기....


한국농수산대에서 저희 농장으로 현장실습을 온


두 학생들과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성실하게 일을 잘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서


농업의 밝은 미래를 점쳐봅니다.


 


 



올해 마련한 딸기육묘 전용하우스는


공기와 물이 맑고 깨끗한 곳에 마련하였습니다.


위치가 바로 산아래 있고


인근에 다른 하우스가 없기때문에


다른 병충해 없이 딸기육묘를 잘 키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잘게 부순 상토를 포트위에 올리고.


 


 


 



손으로 골고루 포트를 메꾸어 주어야 합니다.


 


 



 


 



 


 


 



굉장히 넓죠????


다음주에는 모두 이곳에 집중 투입되어


딸기모종을 삽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