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친정부모님과 칠순여행

 

2014년 5월 31일 ~ 6월 1일


 


집안에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


친정아버지 칠순생신을 그냥 보내고


3년이 지난 지금 친정부모님 모시고


친정 5남매 식구들과 1박 2일 가까운 곳에 다녀왔습니다.


 



그리 멀지않은곳에 이렇게 괜챦은 팬션이 있더군요.


 


 


 



늦은 저녁에 다들 모여 아이들의 재롱을 보고 있습니다.


큰 조카가 학교에서 마술을 배운다고


어른들께 마술쇼를 보여주었습니다.


모두들 신기해서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야외에 나오면 뭐니뭐니해도


숯불에 구워먹는 삼겹살과 조개구이..


가족들과 정겨운 대화...


막내동생이 끝까지 고기를 구워주어서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캬~~~~  바로 이맛입니다.


 


 


 



이번 1박 2일의 일정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꼼꼼한 둘째동생이 아이들을 위해서 불꽃놀이 소품들을 준비해왔네요.


 


 



옆사람에게 방해가 안되게 소리가 나지않는걸로...


아이들이 너무 신나하는 모습에 어른들도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친정아버지의 칠순.....


뒤늦게나마 이렇게 온가족이 챙겨줄수 있어서 행복하였습니다.


부모님!!! 모든 근심 걱정 떨쳐버리시고 이제 항상 웃으세요..


모두모두 함께한 시간들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가족은 힘이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나에게 등을 돌려도


가족만큼은 언제나 내 편이다.


내가 맞아도 내 편이고


내가 틀려도 내 편이다.


그만큼 "가족"이라는 단어는


생각만 해도 정겹고 힘이 난다.


그리고 "가족"은 결고 배신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가족"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