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스승의 날 풍경

 

2014년 5월 15일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초딩1 막내아들이 편지지를 가져와


열심히 뭔가를 쓰내려가고 있다.


 



뭘 쓰냐고 물었더니


오늘은 선생님 날이라고 편지를 선물하고 싶다고 한다.


 


 


 



시키지않아도 이렇게 선생님께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쓴다.


 


 


 



짜슥~~~  엄마만 사랑하는줄 알았더니....ㅎㅎ


그렇게 막내를 학교에 보내고


 


 


 


 


농장으로 출근을 하니


 



매주 목요일은 "봉털의 딸기교실"을 하는날...


스승의 날이라고


봉털의 딸기교실 교육생들께서 감사의 선물을 가지고 오셨다.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귀농하신분들과 초보딸기농업인으로 이루어진


"봉털의 딸기교실" 교육생들은


교육을 받으면서 이제는 가족과 같은 마음이 된것 같다.


 


서로 힘들고 몰라서 헤매고 있을때


옆에 도움을 받을수 있는곳이 있다는건


그들에게 큰힘이 되어주는것 같아서 행복하다.


 


"봉털의 딸기교실"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가는 현장교수인


 신랑덕분에 옆에 있는 나도 선물을 받게 되었다.


 


마음을 담은 고마운 선물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교육생 여러분!!! 고맙습니다.


 


열심히 교육받으셔서


귀농!!! 그리고 딸기농사  반드시 성공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