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신나게 두드리는 그날까지 달려보자.

 

2014년 4월 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은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


2개월전부터 더 늦기전에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모듬북을 배우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한번...


 


 



텔레비젼에서 나오는 장면들처럼 신나게 난타를 쳐보고 싶은데


아직은 모든게 낯설고 어렵다.


적어도 6개월은 지속적으로 해야 조금 알수있다는데..


 


 



나도 온몸에 땀을 흠뻑 흘리면서


신나게 북을 두드려보고 싶다.


 


 



 


 



 


 


 



 


아직은 몸따로 손따로 머리따로....


그래도 일주일에 두시간 만큼은 나를 위한 시간을 즐길수 있어서 행복하다.


 


나도 할 수 있다....!!!


언젠가는 나도 온몸에 땀을 흠뻑 흘리면서 신나게 북을 두드리는 날이 올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