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먹고 살기 힘들어요......

 

2012년 4월 9일


 


 


봉농원 홈페이지에 들어오시면


늘 좋은일들만...


신나는 일들만  가득하지예???


 


다 보여드릴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저희들 솔직히 교육 받으러 가는일 외에는


1년내내 농장에서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도 못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봉농원의 멤버.


넘버 1 봉털도사.......신지신인 농업인 장 선정되는날 부터 오늘까지 감기몸살로 골골


넘버 2 우리 시어머님.... 허리통증,관절통증으로 늘 힘드시지만 요즘 감기몸살로 골골


넘버 3 봉여인......농장일 마치고 육아.집안일 하고


                                 새벽녘에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지만 늘 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일주일째 감기몸살로 골골....


 


죽기 아니면 까물어 치기로 늘 버티고 있습니다...


근데...너무 힘이 듭니다... 육체적인 노동과 정신적인 노동을 병행하는 저로써는.....


 


 


지금도.......새벽 2시......(9년동안 이러고 있습니다)


할일은 많은데....내일 또 어린이집 천사들과 단체 체험이 있습니다.


 


오늘 견디다 견디다 링겔 한대 맞고 농장으로 출근하였습니다....


힘든만큼 보람도 있지만


힘들어요....너무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티 나지 않게....내일은 또 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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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답변

  1. 3월 27일 예약합니다.


    어른 : 4명


    어린이 : 2명 (5세, 6세)


    영유아 : 1명(2살)


     


    오늘중에 5만6천원 입금하겠습니다.


    입금자 : 석진우

    늦었지만 올려 봅니다~!ㅎ


     


    저희 병원에서 무릎수술을 받으시고


    무릎건강을 찾으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찾은 봉농원~!


     


    사장님과 사모님의 환대로


    너무 즐겁게 체험하고 왔습니다.


    물론 어르신들도 너무 재미있었다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칭찬이 많이 나오더군요~!


     


    사장님,사모님 번창하시고


    저희 병원에서도 정기적인 여행에 체험코스로


    반영 하겠습니다~


     


    즐거웠습니다~^^


     

    2013년 1월 6일


     


    이른 아침 딸기를 수확하여 포장을 하고


    마산 대우백화점으로 딸기를 싣고 갔습니다.



    백화점에서 직접 농장으로 가질러 오기도 하고


    저희 봉농원에서 가져가기도 합니다.


     


    농장일을 하다가 내려가서 옷차림이 백화점에 어울리지가 않지만


    백화점에 들어가도 전혀 꿀리지 않는 포스가 느껴지는 봉농원주인장.


     


     


     



    저희 봉농원 딸기를 판매하여 주시는 고마운 분이시죠..


     


     



    그동안 딸기구매 전화도 많이 오셨는데


    폭설과 강추위로 인터넷 판매가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동안 기다리셨던분들


    오늘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저희들은 여전히 딸기수확,포장,딸기꽃솎기 작업을 늘 반복하고 있습니다.


     

    2012년 8월 2일


     


    덥다...더워....


    요즘 이런말이 절로 나온다.


    점심 무렵부터는 아예 모들일을 중단할 정도로 너무 덥다..


     


    방학을 하고 농장에서 지내는 막내녀석도


    덥다고 아우성이다..


    "엄마!!!! 나 매미 같지???" 하면서 이렇게 놀고 있다.


     



     


    막내 나름대로 더위를 극복하는 방법인가 봅니다..


     


    오늘 저는 한통의 편지를 받았네요.


    이곳 지방신문인 아림신문에서 영화티켓을 보내오셨습니다.


    사장님께서 보낸 편지에도 너무 더워서 보냈다고 하시네요..


    영화보시면서 시원하게 보내라고...


    아마 그동안 원고를 몇편보냈더니....고마움의 표현인가 봅니다.


    저야 그저 고맙고 감사하지요..


     


     



    저도 그동안 덥다고 너무 탱자탱자 놀기만 한것 같은데


    이제 더운 낮시간 동안 그동안 미루어두었던 책을 읽어보려 합니다.


    반드시 독파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오늘부터 읽어보렵니다...


     


    저 나름대로의 더위 퇴치법.....더위야 물렀거라~~~


     


     

댓글(2)

  1. 입금 확인 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조심해서 오세요.

    김이순2012-05-21

    반갑습니다.
    많이 바쁘실텐데
    방문하여주셨네요..

    그리고 정기적인 체험코스로
    저희 봉농원을 선택하셨다니
    이렇게 좋은 소식이.....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도 어르신들이 방문하실때는
    어머님과 저희 친정부모님생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방문때도 저희 봉농원 주인장의
    구수한 트로트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