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체험예약

 

<긴급공지>딸기체험비 변경(꼭 읽어보고 예약)

 

2012년 3월 3일 ~ 4일
 
오늘로써 저희 봉농원을 체험장으로 개방한게
2주째가 접어들었네요..
멀리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많이들 다녀가셨습니다..
 
먼길오신만큼 아름다운 추억 많이 안고 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른체험객들을 위해서 



딸기만 500g에 따서 담기만 하고 나오실분들을 구분해서
하우스를 분리해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딸기를 직접따서 드시고 500g팩에 담아서 나오실분들은 체험비 15,000원


4~7세는 10,000원
(맘껏 드시고 500g 따나오기)
 



저희 봉농원은 이렇게 주렁주렁 달려있는 딸기하우스를 체험장으로 오픈합니다.
 
 
 

저절로 탄성들이 나옵니다...
정말 딸기가 많이 달려있지예...



저희 봉농원을 보고 멀리 달려와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이렇게 풍성하게 매달려 있는 딸기하우스를 오픈하는
농부의 마음을 아실런지????


 


 


근데 요즘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딸기체험장으로 개방한것을 후회도 합니다.


 


이렇게 주렁주렁 달려있었던 딸기들이 예쁘게 포장이 되어서


집으로 가져가는것도 있지만, 체험비를 냈다는 생각에


뒤에 오시는 체험객들 생각지도 않고 마구마구 드시고, 버려지고


 


심지어는 일주일정도가 지나면 수확할 딸기들을 마구마구


따는 바람에 수확할 딸기가 없어서 저희 딸기농가로써는


큰 타격이 아닐수 없습니다.


 


 



저희들이 입구에 딸기드시고 남은 꼭지를 버려달라고 부탁한 통입니다.


깨끗이 드시면 몰라도 이렇게 반쯤먹고 버리는 딸기들은 어린아이들이 밟으면


미끄러질수가 있어서 버리는 통을 마련하여 두었습니다.


정직하게 이렇게 가져나와서 버려주는 꼭지의 양도 이렇게 많은데..


 


 


 


비 양심적으로 그냥 바닥에 버리는 꼭지도 양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이런 사진들을 보시고 저희 봉농원을 계속 체험장으로 개방하시기를 원하시는지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그래도 아직은 고마운 마음으로 체험으로 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으시기에


딸기체험농장을 그대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정말 이런 모습들을 보면
딸기체험농장을 접을까도 생각을 하여봅니다.
솔직히 농사를 지으면서 농장을 개방한다는 것은
큰 모험이지요...
농사를 자식키우는 일에 비교를 하는데.
정말 어리디어린 아이들을 낯선사람에게 맡기는 느낌이랄까...
그 낯선사람이 좋은사람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여러분 위의 사진들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드세요..


앞으로 저희 봉농원에 체험을 오시는 분들은 적어도 농부들의 수고로움을


알고 저희 딸기도 고마운마음으로 체험을 하시고 부끄러움없는 모습으로


체험을 하고 가실거라 믿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딸기를 따서 드시면서 체험하실분들과


딸기만 500g에 따서 담기만 하고 나오실분들을 구분해서


하우스를 분리해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딸기를 직접따서 드시고 500g팩에 담아서 나오실분들은 15,000원


4~7세는 10,000원


(맘껏 드시고 500g 따나오기)


 


 


봉농원을 방문하여주시는 여러분은 탁월한 선택을 하셨고


최고의 체험객들이시니까요......


우리 한번 서로가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하는 체험을 하여봅시다.


그러면 저희도 힘이 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