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와우...딸기닷!!!!

 

2011년 4월 15일...


 


우리 봉농원 딸기체험장에 오면


모두들 하는 소리가 있다.


"와우...딸기다!!!!!"


 


나 역시 이런말이 절로 나온다..



참말로 예쁘지예...


 


 



요즘 요녀석들 수확하느라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하우스가 15동이나 되니....


하루라도 늦어지면 그 만큼 상품 가치가 없으지기에


부지런히 손을 놀립니다.


 


 



요즘 오시는 체험객들은 모두들 이녀석들에게 반하더군요..


 


 



공중에 달려있는 딸기들을 보고


오늘도 탄성을 지릅니다...


와우....딸기다!!!!


 


요즘은 딸기수확하고 체험객 맞이하느라


하루하루 눈코뜰새 없이 바쁜 봉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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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답변

  1. 마산에서 5일 토요일 오후 1시쯤 출발하면 2시 30분이나 3시쯤 도착할 것 같습니다.


     


    성인 5명에


     


    이제 초등학교 입학한 1학년 1명


     


    5살짜리 2명입니다.


     


    딸기따기 체험만 하려고 합니다.


     


    예약 가능한지요?


     

    아는 분 소개로 딸기잼 먹게 되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빵에 발라먹어도 좋고 요구르트에 타서 먹어도 좋네요


     


    좋은 딸기 많은 분들이 드셨으면 좋겠어요

    2012년 5월 7일


     


     


    요즘은 날이 너무 더워서 새벽부터 딸기를 따서


    포장을 하고 있다.


     



    포장작업을 끝낸 딸기들은 이렇게 백화점차에 실어서 보내고 나면


    우리에게 또다른 일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 봉농원은 딸기하우스가 총 15동


    그중에서 11동은 고설재배식 하우스


    4동은 아직 토양에서 재배하는 하우스이다.


     


     



    그동안 토양과 딸기에 물과 영양분을 공급해주었던 호스를 걷어내고


     


     


     



    비닐을 걷어낼때도 많은 힘이 필요를 한다....


    비닐과 줄달리기를 하는 느낌으로 힘차게 끌어당겨야 한다.


     


     



    걷어낸 비닐들은 하우스 밖으로 끌어내야 한다.


     


     


     



    조금전 걷어낸 호스.


     


     



    걷어낸 비닐들...


    모두 모아서 작목반에 가져가면


    재활용 자재로 활용이 되기 때문에 다른 업체에서 비닐을 수거해간다.


     


     


     



    딸기를 포장할때의 깨끗한 옷차림은 온데간데 없고


    앞으로 나의 옷은 늘 이렇게 흙투성이가 되어있을것 같다.


     


     


    이제부터 서서히 다시 딸기 수확을 위한 준비를 하여야 한다.


    다른 농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딸기는 수확이 채 끝나기도 전에 모종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계속 모종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사람들은 몇달동안 쉬지도 못하고 딸기수확을 하였으니


    딸기수확이 끝나면 모두들 쉬는줄 알고 있다.


     


    하지만 딸기농가는 또다른 시작을 위해서 쉼없이 움직여야 한다.


    차라리 바쁘고 힘들어도  딸기수확할때가 가장 행복한 시간들이다.


     


    아직 고설재배식 딸기는 5월말까지 수확과 체험을 할 계획이다..


     


     


     


     

    2011년 8월 8일


     


    5월달부터 이곳 거창군사이버연구회 회원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사이버교육을 했다.


    진지하게 교육을 받다보면


    밤 11시를 넘기기가 일쑤였다.


     


    그런 3개월의 시간들이 지나고 오늘 종강을 하였다.


    낮에 농사를 짓고 밤에 교육시간을 맞추려면


    대충 씻고 저녁도 못먹고 교육장으로 달려가기 바빴다.



    피곤한 몸이지만 누구하나 조는 사람없이


    수업시간 내내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고 있다.


     


     



    오늘은 수업 마지막 날이라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과장님과 계장님


    그리고 담당자분께서 간식을 사가지고 방문을 하여주셨다.


    우리 농업인들은 그동안 교육의 효과에 대해서 컴퓨터를 켜놓고


    결과를 직접 보여드리고 있다.


    블로그와 페이스북...홈페이지의 회원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교육을 받으면서 바로 접목을 시켰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하신다.


     


     



    마지막으로 과장님께서 농업인들에게 3개월동안 열심히 교육을 받은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함께 덕담을 하여주신다...


    그동안 물질적으로 지원하여주신 거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분들과


    농업인들을 지도하여 주신 거창역정보센터 김동환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함께 공부한 거창사이버농업인들께도 진심으로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2)

  1. 예 예약 되어습니다
    조심해서 오세요

    오갑희2011-12-27

    대구에 사는 중학교 1학년 아들을 아빠 입니다
    귀농을 준비하고 있고요.



    대구에서 중학교 1학년 아들을 키우며 와이프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귀농준비 하고 있고요,딸기 재배에 관심이 많습니다.
    방문하여 좋은 말씀 듣고 십습니다.
    초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