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기도.....

 

2011년 3월 24일(목)
 

1년전이나 지금이나 저는 변함이 없네요..

(1년전에 써놓은 기도문이 오늘도 여전히 가슴에 와닿습니다)

여전히 미사를 드릴때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오늘은 왠지 기도가 하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요즘 바쁘다는 이유로
많이 게을러진것 같고
성당도 잘가지 않고,  기도도 잘 하지않고...
저는 참 게으른 사람입니다.
 
그래도 요즘 모든게 고맙고,,,감사하고...
 
이제 바쁘다는 이유로 기도도 게을리하지 않고
성당도 자주자주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하느님!!!!!
저에게 주어진 삶..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제 마음 아시죠..

마음속에 담겨져있는 말

다 표현하지 못하는 제마음을...
비록 당신의 부족한 딸이지만 늘 노력하는 모습으로
제 삶을 충실히 살아가겠습니다..
 
오늘은 왠지 하늘이 자꾸 올려다보입니다.
하느님 아버지!!! 이 여인을 불쌍히 여기소서....아멘..

그리고 우리 수호천사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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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답변

  1. 3월 5일날 딸기 수확 체험 + 딸기 떡볶이 + 딸기 쉐이크 만들기 체험 패키지로 성인 2명 예약합니다.


     


    봉농원은 오후 1시 전후로 도착할 것 같습니다.


     


    체험비는 어떻게 드려야 하나요? 당일날 직접 드려도 되나요?


     


    연락처 남깁니다.


     


    김미정 010-5090-6808


     


    친구와 무척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2년 4월 12일


     


    요즘 봉농원은 평일날 단체예약으로 바쁜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것도 즐거운 비명이겠지요.


    봉농원부부 링겔투혼을 하면서


    오늘도 즐겁게 체험객들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래도 저희 봉농원딸기체험을 위해 먼길 달려와 주신 분들이


    정말 고맙지예....그래서 늘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봉농원 주인장의 딸기하우스에서 지켜야 할 일들과 딸기따는법을 설명을 듣고


     


     



    딸기하우스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천사들...


     



    열심히 딸기를 따고 있습니다.


     


     


     



    딸기를 따고 나온 아이들은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군요.


     


     



    챙겨온 간식과 친구들과 함께 맛있게 먹고...


     


     



    간식을 먹은 아이들은 넓은 마당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면서 놀기도 합니다.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이 귀여워 사진을 찍었더니


    바로 걸음을 멈추고 저를 쳐다봐주네요..


     


     



    함께오신 선생님들께서는 정성껏 아이들을 돌보아주고 계시네요..


     


     


     



    이분들은 국회의원 선거날..


    일찍 투표를 마치고 부산에서 달려오셨습니다.


     


     



    아주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시골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아이들


     


     


     



    역시.....봉농원 이벤트


    500g에 가장 가까운 분에게 딸기잼을 드리는데


    봉농원 주인장 짖궂게 당첨되신분께 노래를 불러야 딸기잼을 드린다고 하니


    난처해 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은 노래 한가락을 불렀답니다.


     


     


     



    부산에서 달려와주신 우리 체험객들...저희도 덕분에 즐거웠답니다.


     


     


     



    김천에 있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체험을 왔습니다.


    올망졸망한 눈빛으로 딸기따는 설명을 듣고 있네요..


     


     


     


     



    딸기하우스안으로 고고씽~~~


    와~~~ 딸기다.....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 만큼이나


    놓여있는 가방들도 참 예쁘네요..


     


     


     



     


     



    딸기비누도 만들고....


     


     


     



    모두들 진지한 모습들입니다.


     


     


     



    밝은 모습으로 저희 농원을 다녀가시는 뒷모습을 보면


    저희들도 참 보람있답니다...


     


    아직 많이 미비하지만 한단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는


    봉농원 딸기체험농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7월


     


     


    세상에 이런일이....


    우리 농원에서 키우는 개들이 모두 산모가 되었습니다.


    열흘 간격으로 세마리의 어미개들이 출산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맨처음 개가 출산을 하고 나니...


    다른개가 조금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열흘뒤 출산을 하고


    그리고 막내개까지 어제 새벽에 출산을 하였습니다.


    졸지에 우리 봉농원의 식구가 엄청 불어났습니다...


     



    우리 봉농원에 강쥐들은 모두 일명 "똥꼬"가 모두 낳은 강쥐들입니다..


    제일 큰 어른답게 다른 강쥐들보다 일찍 출산을 했네요...


    이번 출산이 똥꼬로써는 4번째 출산입니다..


    모두 5마리의 강쥐들이 태어났습니다.


     


     


     



    강쥐들이 태어날때마다 우리 막내에게는 장난감이 따로 필요없지요..


     


     



    자연스럽게 어미개도 쓰다듬어주고 새끼도 쓰담듬어주는


    막내의 모습이 참말로 자연스럽지예...


    이제는 강쥐들의 탄생이 막내에게도 아주 자연스러운 일인것 같습니다..


     


     


     



    20여일먼저 태어난 강쥐들.....5마리


     


     



    10여일 먼저 태어난 강쥐들.....2마리


    똥꼬의 딸이 이번에 첫출산을 한 강쥐들입니다.


     


     


     



    어제 새벽에 태어난 강쥐들......4마리...


     


    근데요......정말 세상에 이런일은??????


    혹시 발견하셨나요???


     


    태어난 강쥐들의 아빠가 모두 동일한 놈(?)인것 같아요...


    모두가 하양,까망....얼룩인걸보니....


     


    몇달전....저런색을 가진 개가 우리 농원을 어슬렁거리는것을 보고


    우리 봉털주인장이 혼을 내서 쫒아냈다는데...


    언제 이렇게 사고를 쳤는지...도저히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이제부터 큰일입니다..


    이 많은 녀석들을 우찌 키워야할지??


    아마 이녀석들 중에 몇녀석은


    딸기체험을 오는 꼬맹이들에게 사랑을 독차지할것입니다..


     


     


    혹시 강아지 필요하신분들 언제던지 연락주이소... 


     

댓글(3)

  1. 김미정2011-03-08

    싱싱한 딸기와 딸기 떡볶이, 그리고 딸기 셰이크 정말 맛있었어요.
    며칠이 지났지만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친절하신 사장님 내외분과 귀여운 아드님..^^
    다시 한번 갈게요~

    p.s 사장님께서 챙겨주신 봉농원 전단지 친한 회사 여직원들에게 열심히 홍보했답니다.ㅋㅋ

    김이순2011-03-01

    미정님 방가방가...
    저도 두분이 기대가 됩니다..
    즐거운 체험이 되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할께요..
    예약되었습니다...

    김이순2011-06-15

    감사합니다.
    군침이 절로 도네요.
    저희 봉농원도 멋지게 소개시켜주시고..
    실망시키지 않는 봉농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