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녹색충전토요일(KBS2)" 보세요.

 



 KBS2텔레비젼에서 매주 토요일 아침 6시에 방송되는
 
"녹색충전토요일" 프로그램에서
 
[꿈을 심는 농부들]코너에
 
우리 봉농원이 소개가 된다고 합니다.
 
 20분정도 방송되는 분량을 찍기 위하여
 
2박 3일동안 촬영을 하였습니다.
 

방송일자는 2월 12일(토) 오전 6시 라고 합니다.
 
한번 챙겨봐주이소...


 


 


일찍 못 일어나시는분들은 무리하지 마시고


 


평소에 일찍 일어나시는분들은 한번 보아주세요..


 


본방사수 못하신분들은 "다시보기"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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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답변

  1. 딸기수확체험 및 딸기 떡볶이체험 예약합니다.


    성인2명,어린이2명


    오전11시로 예약하겠습니다.


    전화번호:010-8592-8030 

    2013년 1월 15일


     


    태어나 처음으로 KBS방송국을 다녀왔습니다.


    봉농원주인장 대한민국농업기술명인 선정으로


    KBS라디오 "싱싱농수산"출연섭외가 와서


    서울 KBS방송국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30분정도의 방송분량을 녹음해야해서 전화상으로 보다는


    직접 출연 부탁을 하셔서 저희 부부 다녀왔습니다.


     



    방송으로만 보던 KBS방송국 실내


     


     



    비록 화면상으로는 나오지 않지만


    30분 방송을 하기 위해 방송진행하시는


    김태규아나운서와 정혜실PD님과 미리 미팅도 하고.....


     


     



    "싱싱농수산" 방송 들어가기전 편안한 마음으로


     


     



    방송녹음 내내 편안한 진행으로 저희들을 잘 이끌어주신


    KBS 김태규아나운서님...


    방송으로만 보다가 직접보니 얼굴도 목소리도 정말 짱이었습니다.


     


     



    방송나가는 분량은 30분이었는데


    한 40분가량 녹음을 한것 같았습니다.


     


     



    베테랑 정혜실PD님께서 가끔 저희부부와 김태규아나운서에게


    사인을 주시면서 방송을 편안하게 진행하였습니다.


     


     


     



    KBS정혜실PD님과 김태규아나운서께서


    저희부부를 너무나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마침 친정에 온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가족들과 봉농원으로 나들이 한번 오신다고 하셨으니


    또 다른 인연으로 이어지겠지요..


     


     



     


    "싱싱농수산"방송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KBS드라마를 년도별로 정리를 해서


    벽에 부쳐놓은 통로를 지나오면서 어릴적 재미나게 보았던


    드라마 사진앞에서는 발길이 저절로 멈추어졌습니다.


     


     


     



    KBS방송국을 막 나오려던 찰나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나오시는


    탤런트 김민정님을 만났습니다.


    김민정님께서 경남거창에서 왔다고 하니까


    저희 거창군 거창연극제 홍보대사님이시기도 하셔서


    더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훨씬 어려보이시고 아름다우시고 얼굴도 저의 반...ㅎㅎ


    프로정신이 저절로 묻어나오시는 분이셨습니다.


     


    KBS1 라디오"싱싱농수산"행복한 마음으로 녹음마치고 돌아왔습니다.


     


     

    2012년 3월 20일


     


    요즘 딸기수확과 딸기체험으로 정신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봉농원입니다.


    그래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는 또 다른 일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딸기 꽃솎기 작업...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딸기가 상품성도 없고 작은 딸기들이 달리게 되어서


    일손도 더 많이 갑니다.


     


    6명의 아주머니를 동원하여서 며칠동안 딸기 꽃솎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솎아낸 딸기들과 딸기 잎들입니다.


    늘 이렇게 솎아내고 있습니다.


     


     


     



    체험을 오시는 분들께서 다른 농장보다 딸기가 크고 맛있다는 소리를 들을때는


    정말 힘이납니다.


    늘 이렇게 딸기꽃과 못난이 딸기를 따버리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달려있는 딸기들이 크고 맛난답니다.


     


     



    많이도 솎아내고 있지요...


     


     


     



    모양도 예쁘고 크고 맛있는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


    오늘도 봉농원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체험오시는 분들 달려있는 딸기들이 크고 맛난 이유를 아시겠지요??

    2011년 5월 19일


     


    오늘은 막내가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가는 날이었다.


    오후 5시 30분에 어린이집으로 데리러 와야 된다는


    안내문을 보고 오늘은 아이 데리러 내려와서


    그동안 미루어두었던 집안일과 옷장정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늘 오후 7시를 넘겨서 농장에서  내려오니


    아이들 저녁 챙기고 먹고나서 치우고나면


    집안일을 할 사이도 없이


    아이들 챙기고 막내 씻기다 보면 시계는 밤 11시를 가리킨다.


     


    그리고 아이들이 잠들고 나면


    컴앞에 앉아서 해야하는 또 다른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에


    집안일을 할 시간이 없었다.


     


    이런 생활이 몇달동안 반복이 되니


    부끄럽지만 집안꼴이 정말 말이 아니다...


     


     


    어제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한 집안일과  옷장정리가


    자정이 가까워서야 대충 마무리가 되었다.


    그래도 이제는 아이들에게 뚜꺼운 옷이 아닌


    얇은 옷을 편하게 꺼내어 줄수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해도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


    해도 표시가 안나는 집안일..


    하지만 하지않으면 금방 표가나는 집안일...


    정말 우렁각시라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늘 아이들에게도 미안하고...


    오랜만에 걸레질하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아침에 카메라를 들여다보니


    세아이중 누가 찍었는지도 모르게 카메라에 담겨져 있다.(참 리얼하죠??)


     


     


    이 한장의 사진을 보고


    나는 지금 잘하고 있나???? 


     


    엄마로써, 주부로써, 며느리로써, 여성농업인으로써


    과연 어디에 더 비중을 두고 정성을 쏟아야할지??? 


    한참을 생각하게 만드는 아침입니다...


     


     

댓글(5)

  1. 김이순2011-02-22

    혜림님!! 반갑습니다..
    25일날 떡볶이 4인분 재료 준비해놓겠습니다.
    즐거운 딸기수확 체험도 하시고
    색다른 딸기떡볶이 체험도 경험해보시면
    아마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시리라 봅니다.
    25일날 뵙겠습니다.

    김영수2014-01-20

    공지하면 신청하겠습니다.
    재방 들었는데 본방송 전 방송때문에 방송 날짜 찾느라 애좀 먹었습니다. ㅋㅋ

    김이순2014-01-20

    일찍 일어나셔서 방송을 들으셨군요..
    솔직히 저희들은 너무 피곤해서
    일어나니 6시를 넘겨서
    아깝게도 방송을 못들었는데
    의외로 그 시간에 방송을 들으신분들이
    전화를 많이 주시더군요.

    봉털의 딸기교실은 승인이 났고
    구체적인 계획은 제가 정리해서 공지토록 하겠습니다.
    일단 2월1일부터 매주 목요일 교육을 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수2014-01-19

    방송일 1월 17일, 농지 임차인 매수권의 법적 권리 설명 후 하네요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도 나오고
    수경재배의 장점, 묘종의 화분화 기술, 배지의 공극률 조정, 당도 향상 방법 등 재배 기술에 대한 것
    마지막으로 딸기 교육, 체험장, 박물관 등 현재와 미래를 향한 꿈을 야그하는데 30분이 후딱 가버려요
    잼 있게 잘 들었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고 담에 뵙겠습니다.

    김이순2011-06-01

    크~~~ 참말로 좋은 글이네요..
    근데..20대에 인생이 결정된다면
    저는 지금 40대인데..우짜마 좋노..

    그래도 인생은 60부터라는 덕담이 있으니..
    희망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