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설날풍경

 

2011년 2월 3일


 


모두들 설명절 잘 보내고 오셨지요.


저희도 잘 보내고 왔습니다.


작년 설에는 설명절을 4일 앞두고


뉴질랜드로 간 딸아이들 때문에


쓸쓸한 명절이었는데...


올해는 딸아이들과 함께 전도 부치고


차례도 함께 지내면서 풍성한 명절을 보내었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


 


 



 


 



뉴질랜드에서 보살펴주신 작은 아버님,어머님내외분과 함께..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 두분도 설명절에 참석을 하여주셔서


더 즐거운 명절이었다.


 


 



친지분들과 함께 딸아이들도 차례를 모시고..


 



할아버,할머니 산소와 아버님 산소에도 다녀왔습니다.


 


 



아버님 산소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어서


아이들이 좋아라 하네요..


 


 



특히 이제 5살이 되는 익현이는 눈도 밟고...


손에 눈을 한줌 쥐고는 놓을줄을 모르네요..


손시려운줄도 모르나봐요..


 


 



이번 설명절에 모인 친지분들이시랍니다.


모두 멀리에서 오셨지만


설명절을 함께 보내기위해 달려오셨지요.


올해도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3년전 설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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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답변



  1. 부산에서 버스타고 갈려고하는데 12시조금 넘어서 도착할꺼같네요


     


    예약할께요~


    2013년 12월 26일


     


    크리스마스를 지낸 다음날


    KBS1에서 방송되는 "KBS네트워크 참 TV"촬영했습니다.


     


     


    방송은 2014년 1월 5일 저녁 KBS1 콘서트 7080 끝난후


    밤 12시 10분부터 "거창여행"편으로 방송된다고 합니다.


    많이 시청해주세요.


     



     



     


     



     


     



     


     



    잘 이끌어주는 리포트와 유능한 PD님 덕분에


    촬영을 재미있게 할수 있었습니다.


     


     

    3월 10일 ~ 11일


     


    저번 주말 봉농원딸기체험 모습들입니다.


     



    딸기체험을 마친 아이들은 농장주변에 있는것들이 모두 신기한가 봅니다.


    가장 인기있는 손수레와 멍멍이....


     


     


     



    딸기체험을 마친 체험객들은 싱싱한 딸기도 저렴하게 사가시고...


     


     



    올해 거금들여 구입한 원두막은 체험객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고...


    볼때마다 구입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3주차 봉농원 베스트 체험객....


    출산을 2주 앞두고 ..마지막 여행지를 저희 봉농원으로 정했답니다.


    작년에도 다녀가시고 너무 좋았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한번 오셨다고 하시면서


    내년에는 아이 손잡고 오기로 하였습니다.


    예쁜 모습 카메라에 담는다고 포즈까지 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아이와 함께 더 반가운 모습으로 뵐께요...


    출산하시면 연락주신다는 말씀.....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순풍...~~


     


     


     


     



    저희 봉농원의 또 다른 자랑....


    차가 다니지 않는 둑길 너머에 이렇게 고요히 흐르는 물이 있답니다.


    저도 오랜만에 내려가 보았네요..


    정말 물이 깨끗하지요..


     


     


     



    체험오신 어르신들께서 이곳에서 고디(고동)를 잡아오는 모습을 보고


    우리 막내가 제손을 끌고 그곳으로 가네요..


    우리도 잡아오자고...


     


     



    조금 날씨가 풀리면 이곳에서 고동도 한번 잡아보시고


    아이들은 여벌옷 준비해오셔서 모래놀이도 한번 해보게 하세요..


    집에 장난감을 가져오시면 더 좋겠지요..


    저도 이것에 장난감을 몇개 놔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자연놀이터" 이곳 이용료는 "무료" 입니다...ㅎㅎ


    조금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한번 이용하고 가세요..


     


     


     



    주말이면 바쁜 엄마,아빠 곁에 있는 우리 막내...


    오늘은 예쁜 여동생들이 체험을 왔네요..


    막내에게 안내를 하라고 했더니 손 꼬옥 잡고 친절하게 가르켜주고 있네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곳에 딸기들이 달려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 합니다.


     


     


     



    거창딸기맛은 어린아이들도 알수가 있답니다...


    다른곳에 체험을 가셨다가 저희 봉농원에 오신분들은


    거창딸기의 참맛을 느끼고 가실수가 있습니다.


     


     


     


     



    얼마전 아빠가 "봉농원후계자"라고 이름표를 만들어서 달아주었더니


    그 뜻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자신이 봉농원후계자라고 하네요..


    어제는 저에게 귓속말을 합니다..


    "엄마!!! 아빠가 나는 봉농원 후계자라서 일을해야된데...


    엄마!!! 내가 뭐 도와줄까???"  참 기가 막히네요... 그래도 그 말을 들으니 힘이나더군요.


     


     


    앞으로 저희 봉농원 딸기체험장을 어린아이들과 함께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우리 봉농원후계자를 찾아주세요...아마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하여 줄겁니다.


     


     


     


    저희 부부가 딸기하우스를 체험장으로 개방하면서


    가졌던 마음은......


    소중하게 키운 딸기들이 먼길 달려와주신분들께서 행복한 마음으로


    딸기를 직접 따서 드시고 재미있게 체험을 하고 가셨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농부가 1년동안 소중하게 가꾼 농산물을 오픈할때의 마음은


    자신의 어린아이들을 모르는 사람에게 맡기는 심정입니다..


     


    소중하게 다루어주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체험하시고


    집으로 가실때에는 서로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사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체험 잘하고 갑니다......


    먼길 달려와주셔서 감사합니다......서로가 웃으면서......


    그게 저희 부부의 마음입니다.


     


     


     



     

    2011년 5월 14일


     


    몇달동안 미루었던 곳을 다녀왔습니다.


    마침 예약된 체험객이 많지않아


    어머님께 말씀을 드리고


    창원에 있는 "다감농원"을 견학하고 왔습니다.


     


    체험농장과 체험마을로 유명한 곳이지요


    도착한날에도 농혐관계자분들과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익현이가 다감농원 간판아래에서 포즈를 취해주네요..


     


     



    저온창고를 이렇게 예쁘게 단장해놓은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유명한 화가분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장담그기 체험도 있었습니다.


     


     



     


    이 차를 이용하여서 체험장으로 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모처럼 엄마,아빠와의 나들이에 신바람이 났나봅니다.


     


     



     


    정리정돈이 잘되어있는 농기구를 보면서


    다감농원 주인장님의 성격이 파악이 되더군요.


    어때요??? 여러분도 상상이 가시죠??


     


     



    사장님께서 자랑스럽게 소개를 하여주시던


    집 뒷 연못입니다.


     



    어디에서 물이 흘러들어오는 것이 아닌


    순수한 빗물로만 이루어진 연못....그리고 나머지 물은 어디에서 공급이 되는지??


    원인을 알수가 없답니다.


    참 신기하죠....물이 마르지않고 이렇게 일년내내 연못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많은 시간을 할애해주신 사장님과 인증샷도 찍지를 못했네요..


    농업인으로써 자신만의 노하우와 농사에 대한 철학을 가지시고


    지금까지 이끌어오신 다감농원에 대한 사랑과 애착이


    같은길을 걷고 있는 저희들에게 많은 교훈을 안겨주었습니다.


     


    아직은 멀고도 먼길이지만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보겠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시면 "다감농원"에 한번 가보세요..


    정말 앞서가는 체험농장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댓글(2)

  1. 김이순2011-02-22

    먼 부산에서 이곳까지 체험을 오시는분들이
    참 많아요....
    버스로 오신다니 많은 추억이 될것 같네요..
    내일 뵈어요.

    김이순2011-06-03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봉농원딸기잼에 대한
    훌륭한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보시는분들이 한눈에 쏘옥 들어올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