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필경남특산물박람회(우정과 사랑편)

 

2010년 11월 11일 ~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필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를 하여


많은 것을 보고,배우고,느끼기도 하였지만


뭐니뭐니해도 사람과의 만남이 무엇보다 소중한것이다.


살아갈수록 사람이 재산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행사를 진행하는동안 관심을 가져주신분들과


직접 달려오지는 못하셨지만 힘내라고 문자를 날려주시는 분들


그리고 가까이 창원에 있는 친구들과 선배님은


직접 방문을 하여서 격려도 하여주시고


힘내라고 밥도 사주고......정말 힘이나는 박람회였다.


 



박람회 첫날....창원까지 응원하러 와주신 어머님과 아주버님내외,그리고 우리 시누이.


아침도 못먹고 점심시간을 훌쩍 넘기고도 밥을 못먹고 있는 우리 내외에게


직접 밥을 들고오신 형님....그리고 아들내외가 어떻게 하고 있나 응원와주신 어머님..


그리고 일찍 가게문을 열어야 하는데도 오빠내외에게 와준 시누이..


가족들의 얼굴을 보는 순간부터 힘이났습니다.


 


 



노래 잘하는 우리 시누이는 봉농원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올라가


노래로써 응원을 해주네요.


이날은 창원MBC "열전노래방"예선 및 녹화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30명이 출전을 하여 8명만 뽑는 예심에 당당히 합격을 하고....


 



본선에 진출을 하여서 저에게 우리 봉농원 홍보의 시간을 마련해주네요..


저도 의자에 같이 앉아서 대기하는 동안 다리가 떨렸는데


막상 무대위에 올라가서 마이크를 잡으니


말이 술술 나오네요...


방송을 듣고 우리 부스에 오신분도 몇분 계시는걸보니 홍보는 확실히 되었나봅니다.


 



우리의 봉털님도 18번곡인 "목포의 눈물"을 구성지게 불렀네요..


 


 



경남도청에 근무하시는 5회선배이신 종수선배님이 가족들을 데리고


후배를 격려하러 오셨네요..


열심히 사는 후배의 모습이 보기좋다고 하시면서 맛난 저녁도 사주시고...


역쉬....후배를 생각하는 선배님이 최고야!!!


 


 



우리 동창모임 창원 회장인 용주가 가족을 데리고 왔습니다.


평일날은 퇴근을 하고 오니 못들어오게 하더라면서


토요일 식구들을 데리고 다시 왔네요.


집에가서 김장을 해야된다고 마눌님을 모시고 가는 모습이


자상한 가장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봉농원 모자를 부자지간에 쓰고 함께 사진을 찍었답니다.


마눌님도 우리 학교 후배랍니다.


친구야!!! 김장 준비로 바빴을텐데 그래도 달려와주어서 고맙다.


 


 



창원에서 든든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우리의 우먼파워 친구들!!


첫날부터 달려와서 도와줄것이 없는지 이것저것 챙겨주고


힘내라고 밥도 사주고....


행사마지막날까지 달려와주어서 판매도 하고 남아있는 물건들을


싹쓸이까지 해준 큰손들.....


동창회때마다 고향친구들이 애를먹어서 너무 고마웠는데


이렇게라도 도와줄수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오히려 나보다 더


적극적으로 우리 농장을 홍보해주는 모습에 마음이 찡했다.


정말 고마웠다....경숙아!!! 기자야!!!


 


창원이라고 너희들 무대라고 한푼도 못쓰게 하더니


다음에 고향에 오면 내가 한턱쏠께...


 


 


 



마지막날은 그동안 신경을 많이 써서인지


아침부터 배가 아팠다....


그래서 아침도 못먹고 있는 이 친구를 위해서


맛있는 죽집에 가서 일부러 죽을 사다준 친구!!!!


덕분에 속도 편안하였고....


마무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준 저녁도 이슬이 한잔하면서 맛나게 먹을수 있었다.


죽을 먹으면서 친구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서


마음까지 훈훈했다... 이래서 친구가 좋은겨..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4일동안 4살짜리 막내를 보살펴준 우리 올케...


행사때마다 어린이집교사의 실력을 발휘해서


아기자기하게 예쁜 글씨도 써주고...예쁘게 장식도 해주고...


숨어있는 은인이기도 하다...


어쩜 이 시누이가 밉기도 할텐데..


막내를 맡기는 나에게 늘 밝게 "형님!!!!!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그리고 딸기잼병을 예쁘게 코디해주신 와인을 닮은 여인!!!!


백화점에 가셔서 디스플레이를 하시는 고급인력이신데


잼병을 예쁘게 코디를 해주셔서 시선을 끄는데 한몫을 했네요


역쉬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니 더 가치가 있어보이더군요...감사합니다.


 



이렇게 해서 3박 4일동안의 박람회를 무사히 잘 치루었고...


챙겨주고 응원해주는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선배가 있어서 힘이났습니다.


 


세상은 혼자서는 살수없는것...


나도 누군가에게 힘이되어주는 그런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정말 훈훈하게 마감할수 있어서 참 행복하였습니다.


 


모두모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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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답변

  1. 안녕하세요?!


     


    13일 일요일 딸기따기체험 예약합니다.


     


    성인2명입니다,


     


    수고하세요^^


     


    아,,연락처는


     


    조가영 010-8574-8696 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3년 3월 1일


     


    오늘은 봉농원 딸기체험 시작하는날...


    많은 분들이 예약을 하고 달려오셨는데


    마침 KNN방송에서도 촬영을 오셨네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방송촬영을 하였습니다.


     



    봉농원 대표 봉털박사께서 딸기에 관한 이야기를 촬영하고 있네요.


     


     



     


     



    마침 딸기체험온 아이들도 신나게 텔레비젼에 출연하게 되었네요..


     



    방송을 부드럽게 잘 이끌어주시는 김진현 PD님과 방송인 석하나님께서


    호흡을 척척 맞추시면서 이끌어 가주셔서 수월했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더 이뻣던 딸기들...


     


     



    방송촬영을 마치고 편안한 마음으로  석하나님과 사진 한장 남겨두었습니다.


     


     



    "거창딸기 드시고 이뻐지세요" 하고 마지막 멘트를 날렸습니다.


     


     



    촬영을 모두 끝내고 홀가분하게 어머님을 모시고


    옆에서 엄마 아빠를 도와준 큰딸과


    김진현 PD님과 방송인 석하나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였습니다.


     


    모두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3월 8일(금) 오후 6시 05분부터 KNN"생방송투데이" 본방사수해 주세요... 

    2월달부터 홈피 들어와서 가고싶다 생각만 하다가..


    지난 토욜 드뎌 가게됐어요...


    아침 일찍 가려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도착시간은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은 11시 30분쯤..


    농원앞 주차장(??)은 꽉 찼더라구요.. (작년엔 저희랑 커플 1팀 있었는뎅.. ㅋ)


    역시나 아이들은 내리자 마자 강아지들과 인사하고...


    봉여인은 떡볶이 준비하시느라 분주하시공.. 봉털님께서 직접 안내해주시대요..


    작년엔 마지막에 잠깐 뵜었는데.. ^^


    눈이 예쁜 익현이는 역시나 엄마 껌딱지가 되어 딱 붙어 있었공..


    모든게 작년이랑 다른게 없다 싶었는데..


    딱 두가지... 뉴질랜드 갔던 예쁜 딸들이 돌아왔공..(정말 부러워용~)


    비누체험 하던 테이블 옆으로 떡볶이 시설(??)이 되어있다는거....


    참 또 하나 쨈 병이 업그레이드 된거요.. ㅋㅋ 예쁘고 여러모로 쓸모 있겠어용...


     


    아무튼... 기다렸던 것 만큼 넘넘 좋았어요....


    전 작년에 갔던 거 생각하고 입구나 안내는 하나도 못찍었네요..


    그냥 작년 사진이랑 비교해서... 올리려구요... ㅋㅋㅋ


     


    작년엔...  디카가 고장나서 즉석 카메라로 찍어서 스캔했네요.. ^^



    ㅋㅋ 작년엔 정말 딸기밭에서 체험을 했어요... 조심조심 다녔죵..


    4월이라 더워서 땀을 뻘뻘.. 얼굴도 빨개졌었네요.. ㅋㅋ


     




    밭의 모양이 바꼈어요.. 작년엔 신기해서 구경만 했었는데....


    윙윙 날아다니는 벌들이 첨엔 좀 신경 쓰였지만 사람한테는 안온다는 말에 맘 놓고


    딸기를 땄지요.. 진짜 벌들이 딸기에만 관심있는듯 보였어요..


    그러고 보니 울 아이들도 많이 컸네요.. ^^


     


    예쁜 딸기모습과 못생긴 딸기모습


      예쁜건 정말 예쁘고 어떤건 모양이 울퉁불퉁 했어요...


     


    딸기 따기보다 돌이랑 노는게 더 좋은 아들.. 글고 그네에서 휴식중(그네 넘 탐나요~)



     


    다음은 떡볶이 만드는 시간...


    인원이 많다보니 젤루 큰 판에다가 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딸기비누 만들기 입니당..


    딸기비누는 제가 적극 만들자고 했지요..


    거품이 많이 나고 보습효과까지 있어서 정말 알뜰히 썼던 기억이 나서요..


    화장한 얼굴에도 딸기비누 거품 왕창내서 씻으면 폼클랜징한거 보다 낫더라구요..


    로보트 틀이 하나밖에 없어서 남매 둘이 투닥대긴 했지만 결국 다른걸로 했지용~



    집에 온 딸기비누들이예용..  향기가 집안에 가득하네용~~ 하~ 좋다..



     


    정말 좋았구요..  5월 마감전에 한번 더 갈께요..


     


    글고 오는 길에 추천하신 민들레 울에 갔는데.. 낯익은 물건이 있어서... ㅋㅋㅋ


    바로 봉농원 딸기쨈이 있더라구요 ^^


     


    5월에는 야영이든 방갈로든 예약해서 숙박을 할까 해요...


    딸기체험하고 가면 맞을거 같아요... 좋은 곳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5월에 꼭 가도록 하겠슴돵~~ 갈때 잊지않고 익현이 자동차 하나 가져갈께용~~


     


    그럼 예쁜 딸기 많이 수확하셔서 대박 나시구용~~  잘 계세용~~~


     

    2011년 10월 10일


     


    딸기모종 심어놓고 손이 많이 가는 일들이 많지만


    또 하우스 밖에서는 1년동안 사용한 비닐을 벗기고


    다시 씌우는 작업을 하여야 합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닐을 감싸고 있던 줄들을 풀어서


    정리를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비닐을 벗기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비닐을 벗겨주면 당분간은 햇살을 그대로 받아들이기에


    딸기모가 더욱 튼실해집니다..


     


     


     



    그동안에는 딸기모들도 일광욕을 마음껏 할것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비닐 벗기는 작업도 우리손으로 했는데


    이제는 폐비닐을 사용해서 다시 사용하는 업체에서


    비닐을 직접 거두어서 가져갑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비닐을 벗기는 일에서는 조금 해방이 되었습니다.


     


    며칠있다가 15동의 하우스에 비닐을 씌울일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2011년 1월 24일(월)


     


    제목이 너무 야한가요????


     


    1월1일 새해 첫날 태어난 강아지 5마리...


    날씨도 추운데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리


    강쥐들의 숙소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근데.....


    너무 신기하죠????


     



    서로의 체온을 공유라도 하듯


    한치의 틈도 없이 모두 꼬옥 붙어서 잠이 들어있네요..


    순간 소름이 끼칠정도로 강쥐들이 너무 예뻤습니다.


    어쩜 이리도 똑똑할까???


     


     


     



    어미개가 최선을 다해서 보살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실토실 살도 많이 올랐구요...


    처음 태어날때처럼 5남매가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조금 지나면 여자강아지와 남자강아지가 몇마리인지


    알수있겠지요...저도 무지 궁금하답니다.


     


     


     



    아무리 추운날씨라도 이렇게 서로의 체온을 나누어준다면


    영하의 온도는 남의 일처럼 느껴지겠지요...


     


    이제 따뜻한 봄이 오면 저희 봉농원이


    이 녀석들의 무대가 될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면서 잠든 강아지들의  모습을 보면서


    추운날씨이지만 마음이 참 따뜻해져옵니다...


     


    이렇게 잠든모습속에서 우리의 아이들 모습도 떠오르구요....


     

댓글(7)

  1. 조가영2011-02-10

    시간대는 오후가 될듯해요, 정확히는 ㅠ.ㅠ
    2시쯤 이후가 될거 같은데,,시간이 혹시 좀 변동이 있더라도 괜찮은가요?!
    ^-^;;;

    김이순2011-02-08

    가영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체험이 되시기를 바라며
    시간대를 적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가영님 13일날 뵈어요....방가방가..

    참 떡볶이 체험은 안하실거지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떡볶이 체험은
    재료준비 관계로 미리 예약을 하셔야 가능합니다.
    당일날은 무리입니다.....

    봉여인2011-03-15

    작년에 보고 다시뵈니 너무 반가웠어요.
    다녀가시는 체험객중에서 기억에 남는분들이 계시는데
    그중에 한분이셨죠..
    우리 익현이도 너무 귀여워해주시고.
    이제는 단골답게 척척알아서
    제가 바쁠때는 설겆이까지 해주시고..
    그래서 저도 참 만만하게 부려(?)먹고..ㅎㅎ
    너무 마음 편한 체험객이었답니다..

    다음에 오시면 더 편하겠죠..
    비교사진보니 아이들이 참 많이 자랐네요.
    1년전 사진과 비교해주신 성의가 너무 고마워요....
    저희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만간 뵙겠네요...그때는 우리 포옹한번 할까요...

    작년과 비교하니 .
    말그대로 하늘과땅차이.
    매년 세로워지는 봉농원.
    내년에는 더많은 볼거리 준비할게여??
    5월에 또 오신다고라.
    그럼 완전 단골인디..

    김이순2012-04-07

    오늘쯤 딸기잼을 받으셨겠네요...
    맛있게 드십시요..
    그리고 적립금은 많이 적립이 되면
    그때 딸기잼으로 챙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딸기잼을 애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이순2011-01-26

    똥강아지 얼굴보다
    우리 얼굴보러 한번 오시게나..
    참말로 얼굴안본지 오래됐다.
    많이 보고 싶으이...

    유화숙2011-01-25

    똥강아지들 한번 보러가야겠네.
    애들도 궁금하고.....
    전화할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