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교육은 에너지다.

 

2010년 11월 5일(금)


 


진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녹색희망 경남벤처농업협회 가을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우리 부부는 오전에 농장에서 바쁜 일들을 해놓고


오후에 농업기술원으로 향하였다.



 


 



경남벤처농업협회 이창효 회장님의 진행으로


세미나가 진행이 되었다.


 


 



이제는 농촌진흥청 청장님으로 재직하시는 민승규청장님의 특강도 있었다.


벤처농업대학교를 다니면서 들었던 강의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언제나 "꿈"을 얘기하시는 청장님


모든것은 꿈이 있어야 이루어낼수 있다는


"작지만 강한기업"을 만들어보라는 말씀이 나에게 와닿았다.


 


 



세미나에서 만난 벤처농업대학 9기동기분들...


정말 졸업을 하고 만나기가 힘이들었는데


모두 여기에서 만나니 반가웠다.


졸업을 하시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동기들이 자랑스럽다.


 


 



청장님과 벤처농업 회장님 그리고 경남농업기술원원장님과 함께


함께 자리를 한 같은지역(경남 거창) 벤처농업인들과 기념촬영


 


농업인이 농사만 짓기도 정말 힘이 드는일인데


벤처농업인의 길을 걷는다는건 더 힘든일이다.


가공에 경영,마케팅,홍보까지....


그래도 앞으로 농업인이 헤쳐나가야 할 길이다.


 


"지금껏 나도 할만큼 했다" 라는 안이한 생각보다


지금껏 80%정도 노력을 하고,  


20% 정도는 지금 나자신과 타협하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을 하여본다..


 


교육은 나에게 또 다른 에너지를 주는것 같아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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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답변

  1. SBS 드라마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경남 거창


    수승대 멋진 장면 담아내


    (경남 거창=뉴스1) 주윤한 기자


     


    입력 2013.02.13 13:15:45|최종수정 2013.02.13 13: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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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창=뉴스1) 주윤한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13일 첫 방영을 앞두고 명승 제53호로 지정된


    경남 거창군 수승대 거북바위 앞 계곡에서


    주인공 송혜교와 조인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 경남 거창군)© News1


     


     


    (경남 거창=뉴스1) 주윤한 기자=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13일 첫 방영을 앞두고 티져 영상과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드라마의 촬영지인


    경남 거창군 수승대(명승 53호)가 관심을 끌고 있다.


     


     


    거창군은 온라인과 SNS를 통해 '화면이 예술이다',


    '영화 같은 영상미가 너무 멋지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조회수 10만건을 훌쩍 넘었다고 13일 밝혔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거창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수승대 현수교와 거북바위 앞 계곡에서 주인공 송혜교와 조인성이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


     과감하게 열연하는 등 멋진 장면을 담아 내고 있다.


     


    명승 제53호 수승대는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하며,


    삼국시대 백제가 신라에 보내는 사신들을 전별하던 곳으로


    처음에는 수송대(愁送臺)라 하였으나,


    1543년 정월 퇴계 이황 선생이 거창을 지나면서 남긴 사율시에 수승이라


    이른 뒤부터 수승대(搜勝臺)로 고쳐 불려오고 있다.


     


     


    명승지에는 요수정과 구연서원(1540년), 관수루(1740년)등이


    물과 솔숲과 어울려 빼어난 경치를 빚고 있으며,


    공연무대가 들어서 해마다 열리는 '거창국제연극제'의 무대가 되고 있어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서부경남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창 수승대!


     


    수승대 거북바위 옆 요수정이 바로 보이는 곳에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되고


     


    설레는 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


     


    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 에 빠지신 분들은


     


    촬영지도 한번 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열 여덞 꿈많은 나이에 만나 벌써 십년 이상을 함께 한


     


    사랑하는 저의 절친과 저는 생일도 십여일 차이라 매년 생일즈음이면


     


    둘이서 일박이일 여행을 떠나는 데요..


     


    이번 생일기념여행의 테마는 딸기밭체험으로 정하고 인터넷을 검색하다


     


    우연히 봉농원을 알게됐습니다..^^


     


    대구에서 그리 멀지 않는 거리고 그리고 무엇보다 둘다...


     


    딸기도 넘 좋아하고 떡뽁이도 넘 좋아하는데 마침 체험프로그램에 두개를


     


    다할수 있어서 계획을 짜는 동안에도...그리고 도착하는 순간까지 설레는 맘으로


     


    조금 열악(?)한 88고속도로를 한시간 달려 만난 봉농원~


     



     

    요기서 일단 예약확인을 하고 바로 체험장으로 고고씽~~~

     


     

    체험장에 들어서자 마자 윙윙소리에 깜짝놀랐는데요~

    벌들이 꽃가루를 이리저리 날라서 맛있는 딸기가 맺히게 하는 아주중요한 역할을 한다더라구요..(봉사장님 설명~~~)


    벌이 날아다디는 소리가 약간 무섭기도했지만 저랑 제친구를 너무 이쁜 딸기들을 보고흥분모드로  열심히 먹고 따고 찍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돌아다디나 보니 같이 들어왔던 분들은 다나가시고 저희둘도 한통가득 그리고 한~~배 가득 !!  딸기를 채우고 딸기밭을 빠져나왔습니다 ^^

     

    이제 딸기떡뽁이가 기다리고 있는데...이미 배는 딸기로 가득차있는 상태!!

    그래서 사장님이 안내해주신 인근으로 산책도 살짝하고~~

    이쁜 강아지들을 쫓아 다니면서 소화를 좀 시켰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된 딸기떡볶이 만들기~~~^^

     

    준비과정을 찍지는 못했찌만...

    딸기를 삶아 낸 육수물에 쌀떡을 넣고, 오뎅, 양배추

    거기에 유기농 설탕~~간장 !!

     

    그리고 하이라이트 딸기고추장을 넣어 만든 딸기 떡뽁이 !!

     

    향긋한 딸기향과 매콤한 딸기고추장의 감칠맛이 정말 예술이었슴돠~

    (갠적으로 딸기고추장 넘...탐났어요,..^^;;)

         


     


    매콤한 맛에 입안이 얼얼 할때쯤 사모님이 만들어주신 딸기쉐이크로 입안을 달래주니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저희한테 왜 여자들끼리 다니시냐며 담엔 남친과 꼭 오라시던 봉사장님


    그리고 다닐수있을때 좋은 친구랑 많이 다니시라던 사모님


    그리고 미소가 포근하셨던 할머니


    속눈썹이 예술이었던 아드님 !!


     



     


    넘넘 반갑고...고마웠습니다..^^


    다음에 꼭꼭 또 갈게요...


    (그때 말씀드린것처럼 벌써 홍보많이해서 지인들이 예약도 했대요...ㅋㅋ)


     


    저흰 축제하신다는 4월쯤 또가려구요~~~


     


     


     


    딸기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운 생일기념 여행이었습니다...^^


     


     


     


    추가 : 봉농원에서 체험을 마치고 달려간 이번 여행의 숙소 금원산 자연휴양림!!


    겨울 얼음축제가 막 끝나가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고 있던 곳!!


     


     

    2011년 9월 18일


     


     


    드디어 많은 준비과정 끝에 딸기모종을 심습니다.



    봉농원의 정신적인 지주이신 어머님께서 선두주자로 출발하시고...


     


     



    일요일이라 딸아이들도 작업복 차림으로 완전무장을 하고


    하우스로 달려오고....


     


     



    각자 맡은일을 척척 잘해내고 있습니다..


    초딩 6학년 딸래미는 비닐을 끌고가고...


     


     



     


    농장일을 도우러 오시 외할머니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


     


     


     



    초딩 5학년 둘째는 이렇게 딸기모종을 심고...


     


     



    어느새 봉농원 딸기하우스는 모종심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올해 봉농원 딸기모종은


    순수하게 저희들과 자원봉사자(?)에 의해서 심어졌습니다....


    이날도 김천에서 딸기농사를 짓기위해 우리 봉농원에서 열심히


    수업(?)을 받으시는 모자지간 이신 두분과 거창으로 귀농하신


    은도사 부부께서 달려와주셨네요...


    얼마나 감사한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늘도 봉농원딸기모종은 심어졌습니다.


    모두들 한마음이니 웃음이 끊이지를 않네요...


     


     



    올해 이렇게 사랑과 정성으로 심어진 딸기들이니 만큼...


    봉농원딸기가 대박날것 같습니다.


     


    올해의 봉농원 딸기는


    "사랑과 정성의 봉농원딸기"라고 별도로 브랜드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딸기모종 정식작업 준비하고 정식하는 작업이 힘들었지만


    모든과정들이 그래도 함께 하였기에 행복하였습니다.


     

    딸지쨈 주문했구요....


    배송부탁드립니다


    저번에 주문한 제품 적릭금은 안주시는건가요?

    2011년 1월 15일


     


     



     


    며칠동안 벼르고 벼르다가


    아니 몇달동안 벼르고 벼르다가


    저도 드디어 스마트폰을 샀습니다.


     


    저는 3가지의 치를 가지고 있는데


    첫째는 음치(노래 두곡만 불러도 목이 쉬어서 혼자 노래를 다부른것 같은 고음불가형)


    둘째는 길치(절대로 10번이상 간곳도 혼자서는 운전하고 갈수가 없을정도)


    셋째는 기계치(지금껏 전화는 걸고 받는 기능만 있어도 훌륭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휴대폰에 많은 기능이 있음에도 전화걸고 받는것만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스마트폰을 샀습니다...


    요즘 시대가 스마트폰이 없으면 일을 할수가 없는 시대가 되었네요..


    농장에서 일을 해도 컴기능을 하는 스마트폰이 있으면


    쉽게 그 자리에서 일을 처리할수 있기에


    몇달동안 망설이다 필요에 의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근데 앞으로가 큰일입니다.


    또다시 스마트폰의 많은 기능들을 익혀서 활용을 하려고 하면


    이 기계치가 몇달동안 머리 좀 굴려야 할것 같은데...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오네요....


    시대의 흐름을 막을수도 없고.....


     


     


     


     


     

댓글(4)

  1. 김이순2011-02-07

    반갑습니다.
    점심 준비하러 가면서 휴대폰을 작업동에 놔두고 갔더니
    전화를 받지를 못했네요...

    아까 말씀드린데로....서변리로 오시면 됩니다.
    밝은 목소리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즐거운 체험이 되도록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13일날 뵙겠습니다.

    다음에는 각각 남친들 델꼬 오세요
    그러면 그림이 더 예쁠것 같아요..
    4월달에 다시오신다니 더 반가워요.
    깔끔한 후기 감사합니다.

    김이순2011-01-19

    저도 지금 며칠째 머리에 쥐가 나고 있습니다.
    이 첨단기계가 요즘은 거의 익현이 장난감 수준입니다.
    내일부터 kbs에서 2박3일동안 우리 봉농원을 촬영한다고
    온다는데.....머리가 아파옵니다.
    지금은 새벽 2시.....그냥 이생각 저생각으로 잠을 뒤척이다
    이불을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아마 3일동안 머리에 쥐나게 생겼습니다.
    방송일자 나오면 연락드릴께요..
    꼭 시청해주실거지예.....그나저나 큰일입니다....

    탁남인2011-01-18

    내것하고 똑 같으이.
    난 하루 쥐나는줄 알았는데. 막상 써보니
    그거이 그것 같아.(잘 못쓴다는것이징)
    투박한 손으로 인터넷 할려니 왕짜증~~~
    봉여인은 잘 하리라 믿으며. 아니 굳게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