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여인영상일기

 

친구들이 있어서 좋다.

 


 
 


모델.....순남이.. 이순이.. 향숙이(좌로부터)


촬영장소 : 봉농원딸기잼 준공식


사진기사 : 문창오(가조익고 7회졸업)


 


사진에 안나온 사람들 : 주식이,귀숙이,종신이.....


 


많이 떨리고 떨렸던 그날...


친구들의 방문으로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군수님과 기관장님들 마을 주민들이 100여분 모였는데


이날의 주인공으로써 모든일을 주관하려니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


 


하지만 바쁜데도 이렇게 달려와준 친구들을 보니 마음이 놓였다..


그리고 멀리서 달려와주지는 못했지만


마음 보태준 너희들이 있기에 오늘의 봉여인 김이순이가 존재하는것 같다..


 


고향을 지키면서 너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열심히 살면서


한번 든든한 고향지킴이가 되어볼께...


 


정말 열심히 살아온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쓸데없는 생각들로 가득차 쓰러질것 같아서 앞만보고 달렸다...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볼께..


 


친구들아!!! 사랑한다....고맙다....너희들에게 자랑스러운 친구가 되어볼께..


앞으로도 곁에서 많이 응원해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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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답변


  1. 2013년 2월 2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에서 2012년 저희  봉농원

    거창딸기 페스티벌을 한강 이남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고객님들에 반응이 좋아


     

    올해 2013년에도 거창 봉농원 딸기 페스티벌을

    2월2일 14:00부터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3월24일까지 토.일14:00~17:00 시간에

    딸기 디저트 뷔페와 즉석 스파게티, 즉석 샌드위치 등을 제공합니다.


     

    정성스럽게 키운 우리 딸기가

    호텔 최고의 주방장님 손끝에서 새롭게 탄생되는 모습은

    그야말로 경이롭습니다.


     


     


     



    손끝이 야무진 호텔 조리사님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빠르고 정갈한 손놀림이 예술입니다.


     


     


     



    호텔 인터불고 총주방장님 이십니다.

    고향인 거창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주방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대한민국 여러 지방에서도 딸기는 많이 접하고 먹을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어떤 사람이 어떤환경에서 농사를 지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딸기농사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 좋은 상품을 좀더 싫증나지않고 연인,  

    가족과 함께 딸기에 맛을 즐길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

    2013년 대구 호텔 인터불고

    거창 봉농원 딸기 페스티벌 이라고 이야기 하고싶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신다면 2013년 가장 아쉬운 한해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와플과 딸기


     


     

     







    첫사진은 바로 작업(?)중이신 봉여사님 이십니다^^


    너무 친절하게 맞이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거 완전 A+급 딸기~ 장이 인가??아무턴 정말 먹음직스럽더라구요


    하지만 살짝 고가의 가격^^


    돈 많이벌면 사먹어야겠어요!



    여자친구와 딸기 들고 한컷하였습니다^^


    근데 딸기가 너무 단거 아닌가요?? 설탕을 주입해놓으셧나~


    우리 근데 둘이 딸기 너무 많이 먹은거같아서 죄송합니다^^


    (사실 제가 좀 많이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폭풍식성이 발동되었습니다)



    작업하는곳 바로 뒤쪽 비닐하우스 들어갔는데 엄청넓죠??실제 들어가보시면 더 넓어요


    그리고 따뜻하구요



    왼쪽에계신 사모님과 오른쪽에 계신 털봉사장님~ 두분을 보니 문뜩 영화가 생각나는군요


    미녀와 야수???싸모님이 너무 아까움 ㅎㅎ 사장님은 털때문인지 포스가 좀 넘치더군요


    하지만 말씀을 정말 잼있게 해주셔서 즐거웠어요



    이녀석 강아지 ★1월1일★ 새벽에 태어났데요 사진찍을려고하니깐 자꾸 도망을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이녀석은 자기가 태어난게 소중한지 초상권이라도 있는줄 알아서 삐졌음 흥~ 하지만 너무 귀여워 콱 깨물어주고 싶었어요~~엉 엉 ㅠ.ㅠ



    여친님 사진 한컷^^ 아~ 딸기보다 예쁜 그녀 오호호홋~



    나도 한컷^^



    딸기홍보모델~~^^ㅋㅋㅋ


     


    아~그날 너무 기분좋게 다녀와서 행복했답니다


    딸기떡볶이 체험못해서 좀 아쉬웠어요 하고 싶었었는데...


    사모님께서 시간되면 옆에 허브농장 가보라고 하셨는데 시간이 없어서 안타까워요


    다음에는 한번더 가게되면 꼭 가볼려구요 사장님,사모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글을 좀 늦게 올렸나요?ㅎㅎ 고생하시고 많이많이 번창하세요


     


    ※이 글을 올린건 꼭 딸기쨈 때문이 아니라는걸 아시죠?하하하


    보내주신다면 더욱 감사하겠찌~~~요?호호호


     


     

    2011년 9월 15일


     


     


     


    와우....얼마나 몸이 피곤한지


    요즘은 농장에서 돌아오자 마자 아이들 저녁 챙겨먹이고


    아침에 돌려놓은 세탁물 꺼내어서 늘고


    마른옷들 걷어서 개다보면 어느새 꾸벅꾸벅..


     


    벌써 며칠전에 찍어놓은 사진들을 이제서야 정리를 하네요..


    이사진도 벌써 13일이 지났네요..


     



    며칠전에 퇴비를 듬뿍 놓은 하우스에 두둑을 짓기 시작합니다.


     


     



    이날 하우스 안의 온도가 거의 40도를 육박하였습니다.


     


     



    아무리 무더워도 모두 묵묵하게 각자의 맡은일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봉털딸기도사께서 먼저 두둑을 지어놓으면


     


     



    이제 귀농 4개월차.....딸기농사 1개월차인 은도사는 .....


     


     



    이렇게 멋지게 두둑을 다지고 있습니다.


    다루는 기계는 같아보여도 봉털딸기도사와 은도사의 맡은일을 각각 다르지요...


     



    이렇게 두둑이 만들어지면....


     


     



    어머님과 친정어머님...그리고 화면에는 보이지 않는 봉여인은


    이렇게 두둑을 고르는 작업을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깔끔하게 두둑이 정리가 되지요...


     


     



    금방 목에 두르고 들어간 수건을 짜보니 이렇게 땀이 떨어집니다...


    정말 너무 더운 날씨였습니다...


    모두들의 얼굴은 빠알갛게 익어가고....


     



    이럴때는 다른 어느것보다 가장 맛있는 것은


    바로 이렇게 꽁꽁 얼린 얼음물입니다.


    하우스 밖에는 이렇게 꽁꽁 얼린 얼음물이 항상 대기중입니다.


     


     



    두둑이 지어지고 다듬어지고 나면


    작업을 하느라고 이렇게 걸쳐져놓은 줄을 내려서 펴야 합니다.


    이 줄이 바로 딸기에게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활을 담당합니다.


     


     



    줄을 두둑위에 나란히 올려놓는 것도 많이 힘이듭니다.


    100미터의 거리를 몇번이나 왕복을 해야하고 두둑위에서 미끌어지지 않게


    자리에 올려놓으면서 걸어가야 하니까요.


    혹시나 앞서 걸어가다가 줄이 바닥으로 미끌어지면 왔던길을


    다시 되돌아 가서 얹어야 하기에 신중하게 잘 걸어가야 합니다.


     


     


     



    두둑위에 올려놓은 줄은 나란히 적당한 거리를 두고 벌려서


    나무젓가락으로 고정을 시켜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물을 관주해도 흐트러지지 않으니까요...


    어때요...두둑위에 물방울이 보이나요?????


     


    이 모든 작업이 오늘 하룻동안에 이루어졌습니다..


     

    유어제주님 블로그에서 보고 회원가입했습니다..


    워낙 딸기 광팬이라서요..


    잼과 딸기주문했구요...


    맛난놈으로 보내주세요...

    2011년 1월 9일(일)


     


     


    제 4회 금원산 얼음체험 및 얼음조각 작품전시가
    2010. 12.14 ~ 2011. 2. 6(45일간) 열리기로 하였습니다.


     



    얼음으로 이룬 경치가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얼음을 보러 많이들 오시지요..


    이번에도 이틀만에 7천명의 관람객들이 오셨다고 하시더군요.


     


     


     



    그 곳에서 우리 봉농원체험농장과 봉농원딸기잼 홍보도 할겸


    부스를 하나 마련해주셨지요...


    이틀동안 저희들도 많은 분들을 만나고 홍보도 많이 하였답니다.


    그런데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바람에....


    개장식을 하고 3일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네요..


     


    그래서 그동안 짐정리도 못하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부스정리를 하러 금원산에 올랐습니다.


     


     



    마침 금원산관리소장님께서 추운날씨에 짐정리를 하는 저희들을 보시고


    축제를 계속 진행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돼지고기와 막걸리..음료수를 가져 오셨네요..


     


     


     



    나무난로위에 구워먹는 돼지고기가 정말 맛나더군요.


    비록 구제역때문에 얼음축제가 끝까지 진행되지않아 짐만 풀어놓았다가


    다시 싸가지고 오기는 하였지만


    금원산얼음축제에 오셔서 저희 봉농원 부스를 보았다고 하시면서


    일부러 저희 농장을 방문하여 주신분들도 계셨답니다.


     


     



    부스를 정리하고 내려오는길이 그렇게 홀가분한 마음은 아니었지만


    며칠동안의 경험이 참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구제역으로 많은 피해를 보시고 가슴아파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저희는 아무것도 아니지요....


    어서빨리 구제역에서 벗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댓글(2)

  1. 김이순2011-02-02

    반갑습니다.
    2월19일날 오시면 되구요.
    시간도 그때쯤 오시면 될것 같습니다.
    체험비는 입금해주셔도 되고 오셔서 직접 주셔도 됩니다.
    제가 체크해놓도록 하겠습니다.
    오셔서 즐거운 체험하고 가세요...

    봉농원2012-02-17

    주문서와 입금확인 하였습니다.
    유어제주님 블로그를 통해서 들어오셨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