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대만 딸기문화관 및 딸기마을 견학

 

2013년 3월 29일~ 3월 31일


 


바쁜 농장일을 뒤로하고 잠시 저희 봉농원 주인장은 대만을 다녀왔습니다.


딸기박물관에 관심이 많은 저희에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대만 묘리현에 있는 딸기문화관 및 딸기마을 견학기


 



저희 신랑 일행이 도착한 곳은 타이베이시 묘리현


딸기재배단지 입니다.


 


 



순수하게 노지에서만 딸기를 재배를 하네요..


 


 



이곳에서는 하우스 안이 아닌 노지에서 이렇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딸기재배 농민이 1,500명에서 2,000명정도라고 하네요.


대만에서는 오직 이곳에서만 딸기가 생산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딸기 주생산지가 바로 이곳 한곳 밖에 없어서 더 인기가 많아


해매다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저도 궁금해지네요..


 


 



이곳 한군데서만 딸기가 생산되기 때문에 마을전체가 딸기마을로 분위기를 모두 바꾸었네요..


 


자전거를 타고 가는 엄마와 아이의 풍경이 참 정겹습니다.


 


 



 


 


 



저희 나라에서는 딸기를 딸때 꼭지부분까지 깨끗이 따는데


대만에서는 저렇게 꼭지부분에 줄기를 조금 남겨서 따네요.


저렇게 되면 다른 딸기들에게 상처를 줄수 있을텐데..


 


 



 


 



 



나무를 이용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오리도 나무로 말 잘 만들었지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너무 이뻐서 볼일은 제대로 볼수 있으려나??


 


이것도 하나의 아이디어 같습니다.


벤치마킹할게 많네요..


 


 


 



자연을 최대한 살려서 자연환경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 보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민간인이  직접 대표직을 역임하면서


 4년에 한번씩 대표를 뽑아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이곳에 상점은 8개의 매장이 있는데


2년에 한번씩 계약 입주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품 중복은 안되게 운영을 하면서


같은 아이스크림이라도


내용물이 달라야하는 규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귀여운 딸기캐릭터네요..


 


 



이곳 지역인구는 1만 6,000명 정도인데,


딸기마을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마을의 회원들이 5,000명정도


연중 방문하는 관광객은 60만명 정도(대형버스 4~5천대정도)


 


 



대부분 중국 관광객이나 타 지역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노지재배 품질 저하로 인해 바로 먹을 수 있는 딸기보다

 딸기가공품이 더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딸기로 만든 가공품만 해도 100종류가 넘는다고 합니다.


 


 




한가지의 과일로 이렇게 많은 가공품을 만들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네요....우리도 배워야 할게 참 많을것 같습니다.


 


 



딸기마을 회원분들이 직접 운영하는 코너들 입니다.


위생허가는 농협에서 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대외적인 홍보 판매는 하지 않지만


별다른 광고없이도 대만에서


오로지 이곳에서만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는 인지도가


절로 상승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 활성화를 위해서 모두 한마음으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이 이렇게 움직이니 더 잘 될수밖에 없겠지요..


 


 



솔직히 조금 세련된 맛은 없어도


노력하는 모습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여봅니다.


 


 



 


 



직접 사온 대만 딸기가공품들..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몇가지 신랑이 사왔네요..


딸기캐릭터가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한가지의 과일을 가지고도 마을이 활성화되고


많은 가공품을 생산할수 있다는건 분명히 우리가 배워야할 부분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