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

 

2013년 3월 4 ~5일


 


 


한참 바쁜 딸기농장일을 어머님과 귀농을 하기위해


일을 배우고 계시는 분들에게 맡기고


저희 부부 1박 2일동안 서울에 있는 농형중앙회 중앙본부에 다녀왔습니다.


 


농협에서 주는 새농민상(像)은 자립(自立)·과학(科學)·협동(協同)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여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써


새농민 운동의 확산을 위하여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는 전국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해


 ‘이달의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전국새농민회에 가입하여


 회원간 정보교환 및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가본 농협중앙본부 건물입니다.


 



저희 부부와 함께 시상을 하게 되실분들입니다.


각 시군 농협에서 추천을 받아서 수상을 하시게 된 자리라


모두들 영광스러운 얼굴들입니다.


 


 





전국 각농협 관계자분들께서도 시상식 예행연습을 하시는 모습입니다.


 


 




드디어 시상식이 진행이 되었네요.


농협중앙회 최원병회장님께서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패을 수여하고 계십니다.


울 신랑의 독특한 외모로 회장님의 눈이 번쩍 뜨였을것 같습니다.


 


 


 




오직 "농업"이라는 한길을 걸어온 신랑 덕분에


저 역시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앉게 되었네요.


 



저희 부부를 추천하여 주신 거창사과원예농협 윤수현 조합장님과 함께.


시상식이 끝나고 농협이사실로 초대를 하여주셔서 


맛난차도 마시고 왔습니다.


윤수현 조합장님은 농협중앙본부에 이사님이기도 하시답니다.


 


 



최원병 농협중앙 회장님과 윤수현 조합장님과 함께..


 


 




농협 향우회에서도 저희들에게 꽃다발도 주시고 축하를 하여주셨습니다.


 


 




저희 자리에 예쁘게 자리하고 있는 저희 부부 이름의 명패...


 


 




새농민상의 특징중에 하나가 부부에게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전국새농민회 성효용회장님께서


이제 새내기가 된 저희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더군요.


 


 





새농민회 임원으로 활동하시는 선배님들께서도


이렇게 오셔서 환영을 하여 주셨습니다.


 


 



시상식을 마치고 집으로 출발하는 길에


농협중앙본부 앞에서 기념촬영.


본인의 결혼식 외에는 양복을 입지 않은 우리 신랑


새농민상 시상식 덕분에 새양복도 한벌 구입을 하였네요.


저역시 한복을 곱게 차려입으니 신혼부부 포스가 나옵니다..ㅎㅎ


 


1박 2일동안 농협에서 제공하여 주시는 식사와 숙박을 하고


다시 농장으로 원상복귀하러 갑니다..


 


"이달의 새농민상"의 기를 받아서 다시 열심히 일해야지요...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