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경남자영고등학교 특강 다녀왔습니다.

 

2012년 11월 29일


 


오전에 딸기를 따서 포장을 하여 백화점으로 출하를 하고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사천에 있는 경남자영고로 향하였다.


 


며칠전 강의요청이 들어와서 아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부지런히 움직였다.


 



경남자영고등학교 입구.


학교가 크고 깨끗하였다.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


조금있으니 저녁시간이라고 구내식당으로


저희들을  안내하여 주신다.


 


강의시간은 오후 7시에 시작이니 조금 여유가 있었다.


 


 



 


와우...이곳 고등학생들의 저녁이다.


영양도 듬뿍...맛도 정말 좋았다.


 


이렇게 매끼마다 식사를 한다면 한참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식단인것 같다.


 


 


 



강의실로 지정된 3-1반 교실에 도착을 하니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이곳 경남자영고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특강으로 수업이


정해져 있는것 같았다.


 


우리 봉농원주인장은 신지식농업인의 자격으로


특강을 하게 되었다.


 


 



담당선생님께서 소개를 하여주시고 드디어 봉농원주인장의


특강시간...


처음에는 농업에 대해서 아이들의 관심사에서


조금은  인기가 없는듯 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니 아이들이 점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게 눈에 보였다.


 


 


 



 


지금 한국농업이 위기라고 말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농업이 처한 위기' 그 차체보다 더욱 심각한것은


'한국농업을 위기로만 바라보는


우리들의 생각과 고정관념일지도 모릅니다.


 


농업과 농촌이 정말 소중하다면,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찾아내야 합니다.


 


패기 넘치는 젊은이들이 다시 농촌으로 모여들고,


미래를 짊어진 우리의 아이들이


장래희망농부라고 적을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강의내용의 요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