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거창군 오지마을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2012년 10월 20일


 


이곳 거창군 웅양면 동호마을에 귀한 손님들이 오셨다.


농촌 오지마을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그동안 이 좋은소식을 사진에만 담아놓고


우리지역의 가장 큰 축제인 "거창한마당축제"에 참여를 하느라


이제사 이렇게 소식을 정리하여서 올리게 되었다.


 


 



농촌진흥청장님께서 마을분들에게 이곳을 찾아오게된 이유와


앞으로 하실일들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알려주고 계셨다.


 


 



거창군 관계자분들께서도 오셔서 같이 동참을 하셨다.


 


 


 



순천향대학교 병원 관계자분께서도 의료봉사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꾸준히 봉사를 오실거라는 말씀을 잊지않으셨다.


 


이날 30여명의 의료진들이 오셔서 의료봉사,물리치료봉사등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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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민을 대표하여서 거창군수님께서 봉사를 오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주민분들에게도 인사의 말씀을 하셨다.


 


 


 



마을대표분께서는 젊은분들은 자가용이 있어서 자주 오르내릴수 있지만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에 있는 사람들은 여간 아프거나 힘들지 않고서는


그저 참을수 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시간들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주민들을 대표하여서 인사를 하여주셨다.


 


그리고 이곳 동호마을은 사과,포도,벼 등을 재배하는 오지 농촌마을로


주민들의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오늘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잊지않으셨습니다.


 


 


 



우와...오지마을에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오늘의 봉사활동을 위해 많은 분들이 협조를 하여 주셨습니다.


 


 


 


 



이제 마을안으로 이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체험키로 하였습니다.


 


 



농기계수리반 팀은 마을에서 노후화되거나 수리가 필요한 농기계들을


모두 수리를 하고 있습니다.


 


 


 



주번의 소리에는 아랑곳없이 정말 열심히 수리를 하고 계시네요..


 


 



그동안 마을에 수리할곳이 마땅히 없어서 사용을 못하고 있는


농기계도 많이 있었는데...


모두들 수리를 할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셨습니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에서는 진료를 시작하였습니다.


 


 



병원에 안가본지 오래되셨다는 어르신께서는


얼굴에는 불안감이 보이지만 마음은 너무 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항상 마을에 가면 빠질수 없는 먹거리


어머님의 정성어린 손길이 빠질수가 없지요.


마을이장님 집에서는 그래도 마을에서 조금 젊으신 아주머니들께서


이렇게 음식을 준비를 하고 계시네요...


오지마을을 찾아오신 분들이 너무 고맙다고 연신 인사를 하셨습니다.


 


 



이분들은 자원봉사를 나오셨네요...


나눔과 봉사를 몸소 보여주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정성스럽게 차려진 음식들이 모두 맛있었습니다...


 


 



한방진료를 하는 곳에서는 자식들 걱정할까봐


그동안 아파도 참고 있었다면서


아픈곳을 술술 말씀을 하시네요...


이럴때는 어르신들도 꼭 애기들 같습니다.


 


 


 



오래된 집은 전기및 가스 점검을 하여서 위험요소를 최대한 줄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각 전문가들이 척척 일을 알아서 하시는 모습들을 보니


보는 저희들도 마음이 놓였습니다...


 


사진에 다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이날 행사에는 사과재배 영농컨설팅과 사과수확등


경남농업기술원 직원분들과 거창농업기술센터 직원분들 20여명이


힘을 합하여 일손돕기를 하여 주었습니다..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실천을 보여준 이번 행사가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습니다..


 


오지 농촌마을에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농촌진흥청과 순천향대학교병원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의 봉사활동이


이곳주민들에게 커다란 희망을
심어준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