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거창 "녹색농업대학" 수료식

 

2011년 12월 28일(수)


 


 


오늘 거창APC센터에서 "거창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거창 농업기술센터 소장님의 "거창녹색농업대학"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수료식을 시작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상식.


딸기반 반장으로 1년동안 수고를 한 봉농원주인장과 사과반 반장께서


군수님으로 부터 농촌진흥천장님의 상장인 공로상을 수여받게 되었습니다.



 


 


 


바쁜농사일하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강의를 들으러 다니기가 여간 힘들지 않았을텐데


1년동안 반장일까지 맡아서 모두들 성실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딸기반 학생들이 1년동안 고생하신 강호종교수님께


감사패를 봉농원주인장께서 대표로 전달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랑과 열정으로 딸기반 학생들을 잘 지도하여 주셨지요.



 


 


부상으로는 저희 봉농원딸기를 2박스 드렸습니다.


집에계시는 사모님 갖다드린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거창녹색농업대학" 학장님으로 계시는 군수님께서


수료식을 하시는 학생들에게 축사와 함께 많은 격려의 말씀을 하여주셨습니다.



 


 


우리지역 신성범국회의원님께서도 수료식에 참석하셔서


수료식을 하는 농업인들에게 많은 격려의 말씀을 하여주셨습니다.


이제는 농업도 1차생산이 아닌 6차산업까지 지속가능한 산업이라고


FTA어려운 난관속에서도 극복할수 있는 농업인이 될수 있도록


농업인 스스로도 노력을 하고


본인도 정치인이로써 더 열심히 농업에 희망을 심어줄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여주셨습니다.



 


 


거창 녹색농업대학 딸기반 수료생들이 군수님과 강호종교수님과 함께 기념촬영



 


 


거창녹색농업대학 사과반 학생들도 기념촬영



 


바쁘고 힘든 농사를 지으면서 1년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교육을 받으러 다닌다는게


정말 힘든 일이었을텐데.


1년동안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식을 하시는


수료생들을 보면서 제 마음이 뿌듯해 왔습니다.


1년동안 교육에 투자하신 시간만큼 각자의 농장에서 더 열심히


농업에 종사하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거창농업의 미래도 더 밝아보이구요..


정말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 보입니다.



 


 


저는 농장에서 오전에 일을하고 부리나케 꽃단장을 마치고


봉농원 주인장 찍사로 수료식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딸기반 반장으로 1년동안 고생한 신랑에게 공로상이 주어졌네요.


그래서 이렇게 군수님과 기념촬영을 하는 영광도 가져보았습니다..



 


 


신성범 국회의원께서 저희 봉농원딸기를 보시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연출을 하시네요...감사합니다..



 


 


 


오전에 바로 따서 예쁘게 포장을 하여서 수료식장으로 가져간 봉농원딸기..


1년동안 지도하여주신 강호종교수님과 거창농업기술센터 오선자계장님께


공로패를 드리면서 부상으로 드린 봉농원딸기입니다.



 


 


모든 수료식일정을 마치고 딸기반에서 준비해온 딸기로 잠시 딸기타임을 가졌지요


모두들 요즘 귀한 딸기 맛보시느라 행복한 표정을 지어 주셨습니다.



 


 


커피타임이 아닌 딸기타임....정말 훈훈한 풍경이었습니다.



 


 


봉농원 주인장이 받은 공로상입니다...


사실 1년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수업받으러 가는 신랑을 보면서


한참 바쁠때는 제가 잔소리좀 했거던요.


그래도 이렇게 꿋꿋하게 수업을 받고 반장으로써 책임을 다해준 신랑이 자랑스럽네요.


그동안 잔소리한 제 자신이 참 부끄러워 지더라구요..



 


 


거창녹색농업대학 수료증



 


 


공로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은 순금도금 수저 한쌍입니다.


한쌍이라 부부가 함께 쓰는 용도이겠지만


저희는 수저 한벌은 어머님께 드렸습니다.


오늘의 수료식이 있기까지 어머님의  노고가 많은 힘이 되었기에...


어머님께 드리면서 "엄마!!! 그동안 고생 많았습니다.." 하고


봉농원주인장 자그마한 효도를 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