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국제e-비즈니스학회 참석

 

2011년 12월 16일(금)


 


많이 부족한 저에게 국제 e-비즈니스 학회


농업인 발표자로써 추천을 받았습니다.


처음 추천을 받았을때는 솔직히 저보다 잘하시는


농업인들이 많으시기에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추천하신 박사님께서 평소에 하고 있는 일들을


사례발표식으로 풀어놓으면 된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와닿는 말씀은


농민도 열심히 IT를 활용하고 있다는것을


교수님과 학회관계자 그리고 참석하신분들께


사례를 들어서 보여주면 된다고 하신 말씀입니다.


어느누구보다 농민도 IT를 적극 활용하여 농업과 접목시키고 있고


저도 이제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농기구의 일부분이라는것을


농업인인 아닌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결심을 하였지요..



한참을 달려 드디어 서울에 도착...


눈앞에 제가 학회에 참석하는 코엑스 건물과 무역센터가 보입니다.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그동안 평상시 저희 봉농원에 오시면 사례발표를 하여드리는


자료를 가지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준비해간 자료화면을 보고 저는 열심히 발표를 하였습니다.


 


 



경영학과 마케팅을 학생들에게 가르치시는 교수님들께서 토론자로 나오셔서


제 사례발표를 들으시고 모두들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좋은 사례라고 하여주셨습니다.


학생들에게 이론을 가르키고 있지만 실제로 실천하기가 힘이드는데


몸소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을 보고 많이 놀랐다고 하십니다.


 


저는 아직 미약하지만 저보다 더 잘하시는 농업인들이 많으시다는걸


교수님들께 말씀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떨렸는데....곁에 사회자로 계시는 교수님께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여성농업인으로써 오늘의 이 자리가 저에게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당당하게 국제 e-비즈니스 학회에


다시 한번 사례발표 자리에 서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