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1월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태어난 막내동생.
부모님께서 바쁘실때는 늘 막내를 업고 놀러도 다니고
보살펴주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자기 병원을 차리게 되었네요.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친구들이 놀자고 데리러 오면
늘 숙제 해놓고 나간다고 하면서
친구들을 문밖에서 기다리게 했던 막내동생..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를 장학금을 받고 다니면서 졸업을 했고
대학원은 스스로 벌어서 혼자힘으로 졸업을 했지요.
그런 동생이 대학병원과 군병원,
그리고 유명한 치과전문병원에서
진료를 하다가 고향으로 내려온다고 해서 저는 말렸습니다.
그러나 고향에 빨리내려와 정착을 하고 싶다는
확고한 신념에 더이상 말릴수가 없었습니다.

한달전에 가족들과 이사를 내려와 치과병원 인테리어를 마치고
며칠전에 치과오픈을 하였습니다.

동생이 고 3 이었을때 신혼시절 함께 신혼집에서 생활하며
새벽부터 도시락을 두개씩 싸주면서
뒷바라지를 하였는데,
이렇게 잘 성장해주어서
정말 뿌듯합니다.
이제 고향에서 잘 정착하여서
훌륭한 치과의사 선생님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댓글 (1)
조심해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