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0일


 


어제 서울코엑스에서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노래하는 농부들" 1회 노래자랑이 있었습니다...



 


우리지역 거창 북상면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어르신들께서 3개월동안 연습하시고


출전하셨습니다...


그동안 힘든 농사일을 하시고 어쩌면 저렇게 고운모습으로 노래를 부를수 있을까???


노래를 부르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노래자랑에 출전하신 모든 팀들의 노래가 끝나자


농촌진흥청 노래동아리에서 리드를 맡고 계시는 분께서


축하노래를 부르는 동안 모든 참가자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모두들 무대에 올라오셔서 흥겹게 춤을 추고 계십니다.


 



모두들 누구랄것도 없이 신나게...


그동안의 노고를 스스로 풀고들 계십니다.


오늘 출전하신분들은 모두들 경쟁자들일텐데


지금 이시간 만큼은 모두들 한마음이 되셔서 한데 어우려져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아마 이런 열정이 있었기에 농사도 열심히


그리고 노래연습도 열심히 하셔서 무대에 오르지 않았을까요???


 



드디어 심사발표를 하고 저희 거창군 어르신들은 대상에 이어


이날 당당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민승규농진청장님으로 부터 상장을 수여받으셨네요....


너무 너무 자랑스러운 모습입니다. 낮에는 일하시고 밤에 모여서 연습을 하셨다니....


모두들 대단하시죠.....


3개월전 청장님께서 저희 거창군을 방문하셔서


노래하는 농부들 제안을 하셨는데 그때는 모두들 농사지으면서


언제 노래 할시간이 있어 하시면서 자신없는 모습들이셨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농업기술센터 소장님과 신을성과장님과 오선자계장님


그리고 북상면관계자분들 께서 많은 수고를 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남농업기술원장님도 함께 하셔서 축하해주셨습니다..


모두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일하면서 노래하시는 농부님들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도 세월이 많이 흘러도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