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5~ 27일
그동안 농장일로 너무나 바빴던 봉농원가족..
아이들은 아이들 대로 바쁜 부모때문에
휴일도 농장에서 보내야 하고
주말이라고 함께 할 시간도 없이 보낸 시간들..
늘 휴일도 없이 농장일을 도와주시는 어머님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없는 시간이지만 억지로라도 떠나기로 했다.
교육농장과 체험농장 위주로
우리 부부는 공부삼아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좋은 농장을 보여줌으로써 엄마,아빠의 일을 더 잘 이해할것 같아서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농장위주로 장소를 정하고
무작정 출발을 하였다.
첫번째 방문지는 그동안 제일 가보고 싶었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원평허브농장"
우리도 갑자기 떠난 여행이라 허브농장사장님께 전화를 드리는게 나을것 같아서
일단 문자를 보냈다. "오늘가면 막걸리 한잔 주시나요??"
문자를 보냈더니 " ^ ^와요" 이 간단한 문자를 신호삼아 출발~~~
역시 원평허브농장 이종노사장님께 어울리는 글귀가 농장입구에 있더군요.
"영원히 살것처럼 꿈꾸고,오늘 죽을것 처럼 살자""
농원에 들어가자마자 가족들 앉기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할머니와 손자는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요??
마나님과 따님은 외출중이셨고
이종노사장님께서 저희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먼길 달려온 저희에게 얼마나 신경을 많이 써주시던지
저희들이 첫번째 농장으로 달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평허브농장 안에 있는 쇼핑몰...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허브제품들이 참 많았습니다.
딸아이들이 갖고자 하는 물건들도 참 많았답니다.
친절한 안내와 함께 끝까지 미소 잃지않으시고
저희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여주시는 사장님!!
먼길달려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종노사장님의 실전에서 우러나는 진실된 강의도 잘 듣고 왔습니다.
교육농장 경영과 함께 농업인으로써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하고 왔습니다.
두번째로 도착한곳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청일관광농원"이었습니다.
삼대가 함께 지내면서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관광농원을 경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 목조 건물은 3~4년에 걸쳐서 부자지간이 손수 원목으로 지었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대단하죠???
바로 이곳에서 저희들은 숙박을 하였답니다.
넓고 참 편안하였습니다.
가까이에서 들려오는 계곡의 물소리도 정겨웠고.
이곳은 천혜적인 조건을 갖추었더군요.
농원 바로 옆에 있는 계곡이 그렇게 깊지도 않아서 아이들과 수영하기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나무그늘도 많아서 햿볕에 탈 염려도 없구요.
우리 아이들도 이곳에서 한참을 신나게 놀았답니다.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면서 청일관광농원을 둘러보았지요.
참 아름답지요...
유기농 넝사를 짓는 농장답게...
구석구석 많은 유기농과일과 채소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침일찍 농장일으로 하고 오신 청일관광농원 회장님!!
유기농에 대한 애착이 정말 강하시더군요.
자부심도 대단하시고...
마지막으로 아침식사를 맛있게 준비하여주신
청일관광농원 안주인님과 한국벤처농업대학교 동기인
이집의 아들인 호영씨랑 함께 하여보았습니다.
세번째로 들른곳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홍삼팜 교육농장에 방문하였습니다.
홍삼팜 사장님과는 사이버농업인의 한사람으로써 만났는데
지금은 친 동기간 이상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날 먼길 달려온 우리 가족을 위하여 정말 신경많이 써 주셨습니다.
이곳은 횡성한우가 유명한 곳이라 "횡성한우"
한우도 잘 먹었습니다.
네번째로 간곳이 강원도 평찬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허브나라"에 가보았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아기자기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안내도도 이렇게 잘 그려져 있구요..
이곳은 시식도 하면서 허브잼 판매하는 곳에인데.
나이드신 아주머님께서 온화한 웃음으로 차근차근 설명도 잘하시고
프로정신이 느껴졌습니다.
우리 농장에 접목시킬게 참 많았습니다.
참 이뻐죠???
이쁜곳이 너무많아
평소에 사진 안찍던 막내요 농자이 너무 이쁘니까
엄마,엄마"를 연식정으로 찾아내면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
아이들 표정듶이 모두다 밝죠..
그 다음 목적지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양떼목장"
목장의 전경이 마침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양떼목장에서는 입장료 대신 양의 먹이를 줄수있는
돈을 주어야 합니다...
그때 제가 계산하지 않아서 정확한 금액을 모르겠지만
저렴하게 양떼농장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여행의 별미...
그 지역의 농특산물을 먹는것...
아이들은 차안에서 대게를 먹으러가자고 조른다..
그래서 도착한 곳이 울진수산시장...
각종 싱싱한 생선들이 많이 담겨져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울진대게를 먹으러 왔기에
대게를 주문했더니...대게 철이 아니라 대게가 없다고 하신다.
우리 아이들 한숨과 풀이죽는 모습..
근데....음식점 사장님께서 즉석에서 제안하시 게...
보기보다 먹을께 많다고 즉슨에서 추천을 하여주신 메뉴..
정말 처음에는 이게 먹을게 뭐가 있어서 했는데.
우리 신구 정말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아이들도 대게를 못먹은 아쉬움이 한번에 가셨나봅니다.
다음에는 이 게 먹으러 가자고 저를 조르네요..
숙소는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위치 "굿모닝모텔"
이곳은 숙박객들에게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아침식사를 제공하여 주었다.
모텔도 깨끗하였지만 아침식사를 무료로 제공하여 주어서 정말 좋았다.
울진군에서는 그곳에서 숙박한 증명서만 있으면
울진친환경엑스포 공원 관람권 50%가 할인되는 좋은 제도가 있었다.
우리도 모텔사장님 친절하게 귀뜸을 하여주셔서
우리는 50%할인된 금액으로 엑스포 구경을 알차게 할수 있었다.
여러분도 참고하세요....
아쿠아룸에서는 다양한 쇼들이 시간별로 진행되고 있었다.
마침 물범쇼가 진행되고 있어서
우리는 아주 가까이에서 물범과 잠수부를 만날수 있었다.
울진친환경엑스포의 명물....
15,000개의 토마토가 열렸다는 토마토나무..
정말 신기했다.
우리부부와 가장 밀접한 단어 "흙"
봉농원 주인장은 어느 글귀앞에 멈춰선다.
나역시 마음에 와닿는 글귀였다.
우리 봉농원에 가져왔으면 참 좋았을 딸기모양의 포토존...
2박 3일의 일정동안 많이 피곤했지만
아이들과 어머님께서 무엇보다 좋아하셔서 참 기분좋은 시간들이었다.
아이들이 더 커기전에 어머님께서 더 나이 드시기전에 같이 여행을
많이 다녀야 할텐데...
이번 가족여행은 교육농장위주로 다녔기 때문에
여행이라기 보다는 견학이라는 표현이 맞을것 같다.
우리 부부의 머릿속에는 어떤 그림이 그려져 가고 있다.
그 머릿속에 그림들을 앞으로 실제로 그려보려 한다.
댓글 (4)
저렇게 많은 배추를 @@
어머니 허리가 괜찮은지 모르겠네
난 절임배추로 양념을 버무리기만 했는데도 힘들어서 혼이 났는데 ㅎㅎ
날씨가 포근해서 김장 하기는 좋은 날씨였겠네
맛나게 잘 익어서 든든한 겨울 양식이 되기를 ,,,,
늘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기도 드릴께
샬롬~~~^*^
허리,다리 안아프신데가 없는데도
어머님께서 모든일을 주관하시어 김장을 마쳤답니다.
저는 그저 옆에서 힘쓰는일이나 거들고
설렁설렁 어머님 잔심부름만 했지요..
어머님이 안계시면 큰일이라고 했더니
어머님도 올해만 이렇게 하시고 내년부터는
너거들 알아서 해라 하시더군요...
큰일났습니다..
김장하고 푹쉬어야 하는데...오늘도 저희들은 아침일찍부터
딸기수확을 하였습니다.
아직 수확량을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우스를
전부 돌아다녀야 합니다...
따뜻한 봄날 예지,예준이 데리고 나들이 한번 오세요...
방송에 보인 모습에 믿음이 가셨다니
오히려 저희들이 더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자주자주 놀러오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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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조심해서 오세여.
떡복기 준비 할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