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5살인 우리집 막내..
커갈수록 머리가 곱슬거린다.
보는 사람마다
"어머,,,,파마를 예쁘게 했네"" 하고 모두들 인사를 한다.
그게 아닌데...ㅎㅎ
휴일없이 몇달을 저녁늦게까지 농장일에 매달리다 보니
아이를 데리고 미용실에 갈 시간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아이의 머리카락은 점점 길어가고
곱슬머리는 더 꼬불거리는것 같고..
안되겠다 싶어.. 오늘은 마음을 먹고
오후 6시경 농장에서 내려와 아이를 데리고 미용실로 향했다.
정말 헤어스타일이 끝내주죠..
저는 그동안 아이가 얼마나 답답했을까 속이 탔습니다.
머리카락을 자르니 아이도 시원한지
가만히 있습니다.
가끔 이렇게 찡그리기도 하고...
아이는 아이인가 봅니다.
머리카락을 자르고 머리를 감기고 나니
아이는 시원하고 신기한가 봅니다.
연신 거울앞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저역시 마음속까지 시원합니다...
손톱에 노오란 매뉴쿠어를 발랐다고 자랑까지 하네요..
어때요...남자의 변신은 무죄죠???
댓글 (8)
교육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묘로 영양분이 많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어미모의 잎을 모두 잘라버렸군요.
근데 한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양분손실을 막는데는 일부분 동의를 하지만 어미모에게 필요한 양분은 어디서 만들어 내는지요..
동화산물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 다른곳에서 가지고 와야할 것 같은데 그러면 자묘가 약해지지는 않을까요?
어차피 어미모도 계속 잎을 만들고 뿌리도 내리고 해야하는데 필요한 산물은 자묘에서 생산한 것을 뺏어오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에공 저에게는 무진장 어려운 질문이네요.
봉농원 주인장께서 이번에 마이스터대학에서
외국으로 견학을 가셔서 이번 일요일에나 집으로 오시네요.
그때 필히 이 질문에 댓글 남겨달라 할께요.
제가 어슬프게 대답할 사항이 아니라서요...
역쉬 모범생 답습니다....
궁금한점이 하나 있어 바쁘신줄 알고 무뢰한줄 알지만 어렵게 질문을 드려봅니다.
어미모에서 나온 첫번재런너는 언제 자르나요??시험삼아 한번 잘라봤는데 금방 죽더라구요 뿌리를 다 내렸는데도 죽어버리니 넘 아깝더라구요
저도 님과 같이 봉농원 영농일지를 스승삼아 열심히 딸기 농사에 임하고 있는 하동의 정대원이라고 합니다.
봉농원에서 배운 짧은 지식을 봉선생님이 답을 달고 계시지 않아 몇자 적어내려 갑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런너자르기는 자묘의 순서대로 자르는 것은 아니고 자묘가 충분히 자란 이후 적정 시기에 일시에 모두 잘라내고 자묘를 독립시키는 것으로 압니다.
일반적으로 7월말에서 8월초에 실시를 하는데 자묘의 상태에 따라서 실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늦게받은 자묘의 생육이 좋지 않거나 뿌리가 약하면 말라서 죽기 때문입니다. 물을 자주 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때가 가장 중요하죠.
런너자르기는 모주로부터의 영양공급을 중단시켜 화분화 유도를 위해서도 중요한 작업입니다.
모종이 시들시들 죽어가는 것이 탄저병 원인인듯 한데 모주가 어떤 상태인지 한번 보세요. 저도 그런 경우가 종종 있는데 모주가 생기가 없고 줄기가 붉거나 전체적인 상태가 생기없이 시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거의가 뿌리상태가 좋지 못해서 그런것인데 모주 정식시에 뿌리가 좋지 않은 것을 심어서 뿌리가 잘 활착이 되지 않아 결국 고사하는 경우도 이렇게 됩니다. 뿌리가 검게 되었다고 모두 탄저는 아니니 뽑아서 인근 농약방이나 기술센터에 한번 가 보세요. 그러면 확인해 줄 겁니다. 탄저병은 7-10일 주기로 약을 바꾸어 가면서 주기적으로 잘 쳐 주셔야 방제에 효과가 좋습니다.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가끔 영농일지의 조회수를 보고 저도 깜짝 놀라지만
많은 책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사실 영농일지 부분은 저는 정리만 하고
답변은 봉털도사님께서 하셔야 마땅한데
요즘 워낙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시느라
집에 들어오면 그대로 쓰러져 잠이 드네요...
저도 순철님의 질문을 읽고 많이 망설였는데
그렇다고 제가 섣불리 대답을 해드릴수도 없고...
다행히 대원님께서 명쾌한 답변을 하여주셔서
정말 제가 감사하네요...
순철님!!어찌 고민이 해결이 되셨나요???
대원님!!! 감사합니다....
생 60
사 30,,,
먼 말이냐 하면요
묘종을 살리려면 60회 정도에 식물보호제 살포,,,
30회정도는 생사를 장담할수없음,,
고온기때 수분관리 잘하세요 과도한 수분부족현상은
심한 스트레스로인한 우리말로 뻑구모종이 됩니다
장마기때는 식물보호제 집중살포 해야하구요
딸기모주에 본인이던 아준마던 작업후에는 반드시
살포해야합니다..
어미모에서 분리는 본인 스스로 판단이 중요합니다...
대략 정식 한달정에 분리하는데....마지막까지 분리않해도 무방함..
단 화아분화가 되었을때....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전화주세요
아니면 봉털에 딸기교실에 참여하세요
매주 화요일에 봉농원에서 수업이있습니다..
딸기떡볶이 준비해서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