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4일
요즘은 시간이 얼마나 빨리지나가는지..
딸기수확을 하다보면
아침을 먹고 조금있으면 금방 점심시간이 다가온다.
딸기 포장 작업을 하다가
점심 준비를 하려면 참 바쁘다.
그래서 아침때 미리 점심까지 넉넉하게 준비를 한다.
그리고 점심먹기 30분전에 부엌에 들어가서
점심 준비를 한다.
요즘은 된장찌게 끓여서

하우스에 자라고 있는 상추 한줌 뜯어서
밥을 비벼먹습니다.

시어머님, 친정엄마, 신랑, 일하시는 아주머니 밥을
한꺼번에 비벼서 다른 그릇에 나누어 드리고.
어머님과 저는 이렇게 같이 밥을 먹습니다.

근데요...이렇게 큰 그릇도 금방 바닥을 보입니다.
우리 어머님은 항상 저랑 같이 드시다가 밥이 두어숟가락 남아있을때
저보다 먼저 숟가락을 놓으십니다.
며느리 많이 먹으라구요..
저는 그런 어머님께 눈치도 없이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습니다.
저 많이 먹는다고 절대로 저 흉보지 마이소..
일한뒤에 이렇게 여럿이 비벼먹는 밥맛은 바로 꿀맛입이다.
댓글 (4)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것은
정말로 힘든일이지요.
봉여인은 두마리가 아니라 5마리를
잡을려고 하니
알게 모르게 어느한켠이 고장이 났다는것이지요.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집안일 하실분과 농장에서 식사 해결해주실분
알아보세요.
그러다 그대도 아프면 큰일이니까요.
옛말에 "호미로 막을일 가래로 막지마라"
지금당장 돈나가는것 아깝다고 하면 더 힘든일이
있으니까요.
어머님 수술은 잘되실거고
익현이도 치료잘받음 걱정없으실겁니다.
힘내요.
더 좋은일 있을려고 약간의
시련이 있는거라고..
어머님 조금전에 전화를 드렸더니
"야야....세상이 너무 밝게 보인다"하시더군요..
저는 "어머님,,그러면 조금있다가 왼쪽눈도 하입시더"하고 말씀드렸지요.
익현이는 다행히 수술하지않고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주일뒤에 다시 보자고 하셔서 예약해놓고 왔습니다.
제가 미처 살피지를 못해서 아이를 고생시키고 있나봅니다.
병원 소파에서 새우잠을 자면서
그래도 건강하게 생활하는게 참 행복한 일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병실을 가득 메운 환자들이 오늘밤도 환자복을 입고
병실에 누워계시겠지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과 현실은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이제는 조금 현명하게
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주변도 좀더 챙겨가면서요....
늘 챙겨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이 봉여인 참 행복합니다.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자렵니다. 지금 시간 밤 11시 20분...ㅎㅎ
정말 집이 최고입니다...
아이들이 더 신나게 만들것 같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딸기잼롤빵과 딸기쉐이크
올 여름 아이들 간식을 독점할것 같습니다.
전화 목소리가 너무 어려서
저는 솔직히 초등학생이 문의를 하는줄 알았습니다.
내일 뵈면 알게되겠지요..ㅎㅎ
떡볶이 재료 준비 해놓고 기다릴께요..
즐거운 체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