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일)


 


일요일이라 오늘도 4살된 막내를 데리고


농장으로 출근을 하였습니다.


 


평상시와는 달리


일요일날은 막내를 데리고 일을 해서 그런지


마음이 많이 느슨해지기도 합니다..


 


딸기 물량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요즘은 목요일과 일요일에만 딸기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농장에 도착하니


우리 어머님과 신랑이 딸기를 다 따놓았네요..


딸기가 얼마없어서 15동 딸기하우스를 두시간정도 따니까


딸기가 없다고 하시네요..


 


 



근데 우리 막내가 "엄마 이게 뭐야????" 하고는 딸기를 손에 들고 있네요..


 


 



저도 생김새를 보고 대뜸


"응, 그거 익현이 고추???" 했더니


 


 



익현이도 "아니야...아빠거야????" 합니다...


딸기가 아빠거라는 말인지????


뭐가 아빠거라는 말인지????


 


 



이렇게 놓고 볼때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세워놓고 보니


참말로 웃음이 실실 나오네요..


 


오후에 딸기잼포장을 도와준다고


농장에 도착한 우리 친구들에게


"야들아 이거 뭐같이 생겼노???" 했더니


친구들도 저 처럼 웃기만 하네요...ㅎㅎㅎ


 


여러분도 지금 웃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