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1일
사람이 못 해낼일은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 딸기하우스는
기계로 비닐을 당길수 없는 곳이라
남편이 하우스 위로 올라가
혼자 무거운 비닐을 끌고 갑니다.
보는것만으로도 아찔하고 무서운데
남편은 30여년 가까이 해 온 일이라
하우스 철재위를 무거운 비닐을 끌고
그냥 묵묵히 걸어갑니다.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스스로 농업을 택한 남편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빼빼로데이라 아니고
농업인의 날이랍니다.
모든 농업인들 존경합니다.